오늘 내 생일인데 직장 동료는 커녕 가족이랑 친구들한테 전화한통, 카톡한통 안 올 뿐이고....
12시에 엄마한테 [엄마ㅋ 나 오늘 생일이얔] 카톡보냈는데 11시에 답장 옴 [ㅇ ㅊㅋ]
오늘 직장상사때문에 6년동한 죄송합니다 한것 보다 더많이 죄송합니다 하고 다님
그래도 직장상사가 날 챙겨줄려고 했다고 생각했던게
외부 업무 보다가 다시 직장들어갈 때 케익을 사오래....
그 때 생각했지.... 뭐 생일을 챙겨주는데 왜 생일인 사람한테 케익을 사오라고 하는거야....
뭐 그래도 챙겨주는게 어디야 하면서 케익 사감
근데 직장상사가 [응 오늘 내 딸 생일이어서]하고 3만원 주고 케익 들고감......
그리고 가면서 하는 말 내일 이거이거이거 해야하니까 오늘 야근해서 일좀 해놔
...... 개빡쳐서 케익사러감 내 생일 내가 챙긴다...
야발 케익 쥰내 맛있네...
단짠 오지네
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