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고양 0

[어느 덱에 들어가도 항상 좋은 카드들]

[중립]

1. 게롤트: 이르덴 (4점 11코 / 전열 하나의 전력 초기화)

상대가 소중하게 쌓은 점수를 날리기도 좋고, 자기가 받은 피해를 되돌리기도 좋은 유닛.

메타에 자주 보이는 삼림빅덱, 그리고 자비에 레멘스 하향 이후 자주 보일 버리기야수덱의 카운터 카드입니다.

그냥 써도 무난하게 10점 가까이 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에트나엘프덱의 선봉대만 초기화해도 손해보는 점수는 아니에요.

2. 시리 (6점 8코 / 라운드 패배시 패로 돌아옴)

라운드를 강제로 종료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진 유닛. 시리를 내고 나서 점수를 앞서고 있으면 상대는 선택을 해야 해요.

따라가서 점수를 앞서고 라운드를 이길지(지더라도 시리가 패로 돌아오면서 CA 손해를 안 보게 됨)

따라가지 않고 패스해서 라운드를 주고 시리를 무덤으로 보낼지(원하는 타이밍에 라운드를 종료하면서 1라도 승리)

때문에 상대는 필요할 경우엔 꼭 시리를 구속하거나 잡아야 해서 압박이 심합니다.

3. 광란의 다오 (7점 8코 / 인공물 하나 파괴)

심플하면서 강력한 효과. 인공물을 쓰지 않는 덱을 상대하더라도 8코스트 7점은 손해보는 점수가 아니에요.

4. 게롤트: 전문가 (4점 11코 / 전력이 3의 배수면 파괴, 아니면 3 대미지)

현 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뽑아줄 수 있는 단일 제압기. 자주 보이는 카드들이 은근히 6점이 많아요(시리, 아발라크 등).

에트나 리더를 사용한다면 훨씬 각을 쉽게 잡을 수 있어서 상성 매치인 삼림빅덱을 이기기 위해 많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5. 연소 (특수카드 11코 / 가장 전력이 높은 유닛들을 파괴)

사실 아무 덱에나 막 넣고 쓰긴 좀 어려운 카드긴 한데, 현 환경에 무난하게 좋을 듯해서 선정했습니다.

에레딘 리더를 상대할 때 영웅 능력이 발린 유닛을 제압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북부]

1. 베스 (3점 8코 / 배치: 4 대미지, 명령: 열의 부여)

북부는 즉발로 3딜 주기도 힘든 팩션이라 베스의 엔진킬 능력은 매우 우수해요.

또한 열의 부여 때문에 다음에 나올 명령 효과를 바로 쓸 수도 있고, 때문에 어그로가 끌려서 딜링기를 빼 줄 수도 있습니다.

2. 넨네케 (6점 9코 / 명령: 1 증폭, 충전 3)

효과가 다른 엔진을 보호해 주기에, 또는 트리담 보병과 조합하기에 적합하게 되어있어요.

그러면서 6점으로 튼튼하기 때문에 한 번에 끊기기도 어렵습니다. 무난하게 다른 엔진보다 빨리 내서 필드를 잡기 좋은 카드.

단점이라면 원거리 제한이라는 점이 있네요.

전문가각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지만, 상대가 전문가를 넨네케에 써 준다면 그것 자체로 이득.

3. 보츨링 (5점 8코 / 가장 전력 높은 적에게 1 대미지, 명령: 러버킨으로 변이(러버킨 = 가장 전력 낮은 아군 1 증폭))

사실상 5점 미만의 피해를 무시하는 능력. 구속이나 5점 이상의 피해로만 처리할 수 있어서 상대하는 입장에서 매우 곤란합니다.

트리담 보병하고 조합해도 좋고, 무난하게 엔진으로 쓰기에도 좋은 능력.

[괴물]

1. 늑대인간 우두머리 (5점 5코 / 면역, 번창)

괴물 덱에 유용한 번창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 면역까지 가지고 있는 무난하게 넣기 좋은 유닛.

포크테일하고 조합해도 6점으로 번창한 상태가 아닌 이상 점수 손해가 나지 않아서 유용합니다.

2. 니트랄 (5점 6코 / 인공물 하나 파괴, 자기 필드에 전력이 가장 높은 전력의 유닛이 있으면 인접한 적 2 대미지)

괴물 브론즈에는 인공물을 파괴하는 효과를 가진 유닛이 없어서 채용하기 좋아요.

광란의 다오와 마찬가지로 6코스트에 5점 플레이가 그렇게 손해보는 플레이는 아닙니다.

또, 꽤 만족하기 쉬운 조건인 '가장 높은 전력' 판정으로 추가 대미지도 노려볼 수 있는 것이 장점.

3. 오즈렐 (2점 9코 / 근접: 상대 무덤 유닛 하나 섭취, 원거리: 자기 무덤 유닛 하나 섭취)

삼림빅덱에서 쓰기 가장 좋고, 다른 덱에서도 유동적으로 상대 무덤 유닛을 먹을 수도 있어서 무난하게 써 볼 만한 카드.

무엇보다 기본 카드라서 궨린이 분들이 카드를 만들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요.

[닐프가드]

1. 티보르 에게브라흐트 (13점 10코 / 상대 덱 맨 위의 유닛을 소환)

늙은 창날 같은 걸 빼내지 않는 이상, 항상 무난한 점수를 노릴 수 있는 유닛.

덱에 들어가 있으면 공개 효과의 추가 발동을 위해서 활약해 줄 수도 있습니다.

트라헤언으로 미리 보면 뭐가 나올지 알 수 있는 소소한 연계도 가능. 다만 전문가에 많이 취약한 게 단점이에요.

2. 레토: 왕 시해자 (6점 10코 / 필드의 다른 유닛으로 변이, 전력 유지)

소소하게는 망고넬이나 제국 집행부대 등의 브론즈 엔진부터

시리 돌진, 하게의 이스벨 등의 유용하고 강력한 골드 효과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유닛.

상대 것도 복사할 수 있어서 상황에 유동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요.

3. 트라헤언 바 디피르 (4점 6코 / 상대 덱 위 3장을 보고 1장을 무덤으로)

낮은 코스트로 상대가 다음 드로우 할 카드가 뭔지도 알 수 있고, 핵심 카드를 무덤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는 유용한 유닛.

버리고 싶은 카드가 없으면(전부 브론즈라서 버릴 가치가 없는 경우) 그냥 아래쪽에 확인을 누르면 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켈리게]

1. 비르나 브랜 (5점 8코 / 2장 드로우, 2장 버리기)

어떤 스켈리게 덱에든 반드시 들어가는 중요한 드로우 요원. 다른 카드들이 전부 버리고 뽑을 때 혼자서만 뽑고 버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단 드로우 한 카드를 보고 버릴 수 있는 유동성도 갖춘 우수한 유닛.

2. 모크바그 (5점 8코 / 무덤에 보내지면 소멸을 달고 근접 전열로 부활)

비르나 브랜과 마찬가지로 어떤 스켈리게 덱에든 들어가는 중요한 템포 플레이 요원.

드로우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기본 전력이 낮은데, 모크바그를 버림으로써 그 부분을 상당수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튀샤흐 척후병과는 달리 무덤에 보내지기만 하면 발동하기 때문에 덱에서 3장을 무덤으로 보내는 데런과도 조합할 수도 있고,

구드문드로 덱에 남아있는 모크바그를 무덤으로 보내도 발동합니다.

3. 개코 하랄드 (4점 9코 / 배치: 자기 필드 다른 쪽 전열에 하랄드의 친구 3개 소환, 명령: 아군 1 대미지. 쿨다운 1)

(하랄드의 친구 = 유언: 무작위 적에게 2 대미지)

깔면 9코스트로 7점, 나오는 토큰을 전부 잡으면 9코스트 10점 플레이가 가능한 무난히 괜찮은 카드.

상대가 나오는 토큰을 깨기도 거슬리기 때문에 토큰을 황금 거품 등의 버프에 사용해도 좋죠.

[스코이아텔]

1. 밀바 (4점 7코 / 면역, 스코이아텔 유닛 하나 낼 때마다 1점씩 증폭)

면역을 달고 있는 강력한 엔진. 상대가 끊을 수도 없고, 면역이라 컨트롤 덱들이 멀티킬 각을 잡기도 쉽지 않죠.

코스트도 저렴하기 때문에 최근 거의 모든 스코이아텔 덱에서 채용됩니다.

2. 키아란 (5점 7코 / 구속하고 다른 전열로 옮김)

역시 7코스트로 저렴하면서 구속을 걸 수 있는 유닛. 한 번에 잡기 어려운 유닛을 묶어줄 때 좋습니다.

열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상대가 아구아라나 마하캄 에일로 구속을 풀더라도 열 제한이 있는 효과면 발동을 못 하고,

난도질이나 용의 꿈에 집어넣기도 좋은 효과.

3. 숲의 부름 (특수카드 9코 / 필드에서 유닛 하나를 넣고, 넣은 유닛과 같은 유형(종족값)의 유닛을 3점 증폭하고 사용)

최근에는 주로 시류를 찾아오는 데 사용되는, 우수한 서치 카드. 최고의 장점은 유형만 맞으면 원하는 카드를 뭐든 서치한다는 것.

스코이아텔 유닛에만 한정된 게 아니라서 위쳐 유형의 유닛을 넣고 다른 위쳐를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아엘리렌을 넣고 필드에 엘프가 다시 다섯이 되면 또 튀어나오기 때문에 집어넣는 거로 인한 점수 손해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