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어 너와의 시간들
아마도 너는 행복했겠지
너의 마음을 몰랐던 건 아니야
나도 느꼈었지만
널 보내는게 널 떠나 보내는게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던 니가 원망스러워
왜 안 나왔니 아님 못나왔니
조금도날 생각하지 않았니
나와준다며 드랍한다며
이렇게 안 나올거면 왜 그런 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 거니
아니면 내 탓을 해야만 하는거니
지갑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형 힘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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