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중에 그렇게 보실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내용 수정을 했습니다.
이번 컨선턴트 컨텐츠를 보고 복귀 해볼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면서도 던파를 새로 설치해서 게임에 들어가 보았어요.
휑한 캐릭터창이 절 오랜만에 반겨주었어요.
전부 벗겨진 캐릭터가 반겨주어서 해킹인가 싶었는데 기억을 되살려 보니 범인은 동생이었네요.
대부분 이벤압으로 다 입혀줬던것 같은데 다 털어갔어요 ㅋㅋㅋ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 벗겨갈 당시 아쿠아젤로랑 참수리였나 독수리였나 영축+2 칭호 등등을 팔아서 한 클레압을 장만했다고 들은것 같아요.
이래서 친동생이 무섭습니다.
캐릭터가 많은 이유는 당시에 모험단 컨텐츠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었을때라서 당시에 모험단 렙을 올려보겠다고 피로도 써가면서 조금씩 렙업하다보니 많아졌어요.
그러다 빙결사 아플헬 9셋 맞추고 나서 뭔가 현타가 찾아와서 접게 되는 바람에 어정쩡한 렙으로 남아버렸네요.
그외에는 초창기 던파를 시작할 무렵에 아이디를 선점한다고 서버별로 만들었던 1렙제 캐릭터들이 서버 통합이다 뭐다 해서 이름이 없는 캐릭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싹 숙청하고 나니...
감이라도 잡아볼까 해서 사냥해보면서 찍어봤어요.
캐릭터 수가 54에서 22로 반토막 난걸 보니 얼마나 필요없는 캐릭터가 많았던것인가 ㅜㅜ
지금삭제를 그렇게 열심히 타이핑해본게 처음이었네요.
처음에는 80렙마봉무기+아플헬 9셋인 빙결사를 컨설 받아 볼까 했는데
그래도 본캐릭터가 홀리오더였어서 신청해봤습니다.
인벤토리에 아바타라고 마법소녀 미개봉이 있어서 그런건 절대로 아니에요.
퇴근후에 조금씩 쪼개서 일단 2차 각성은 해놨는데 스킬들이 너무 복잡한게 버프 쪽은 감이 잡히는데 배틀쪽은 잘 모르겠어요.
사냥시에 필요한게 버프일지 배틀일지 어느쪽으로 100렙을 향해 가야할까요?
아니면 빙결사를 밀고 가봐야할까요?
혹시 몰라서 빙결사도 올리고 가볼게요.
21일 방송이 휴방이라서 아쉽지만 내일 방송 때 기대할게요.
침촥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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