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남님 2018년 8월 1일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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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사남입니다.
올해 1월 29일부터 시작한 방송이 오늘로 185일이 됩니다. 기간으로 따지면 대략 6개월 정도이지만 실제 방송 시간은 그렇게 되진 않겠죠. 매우 짧은 방송 경력과 특별히 컨셉이 있다거나 재밌는 것도 아닐텐데 방송을 봐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저는 정말 방송을 봐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최근들어 같이 게임을 하기 위해 시참 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제가 고민이 생겼습니다. 시참하고자 오신 분들께 무조건 기다리라고 해야하는걸까?
함께 게임을 하고 싶어서 왔을텐데 다 같이 즐겁게 즐겁게 게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공지를 씁니다.
1.시참 순서
먼저 시참이라는것이 같이 게임을 하고 싶어서 하는 건데 시참대기자가 많아질경우 기다리다가 지쳐서 나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시참할 때 누구나 게임을 계속 재밌게 오랫동안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내 순서가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시참은 2번씩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러니까 오신 분 순서대로 2번씩 게임을 하고 교체가 되는 것이죠. 단, 대기자가 없다면 계속 하는 것입니다.
2.게임 마이크
배틀그라운드 소통이 정말 중요한 게임입니다.
솔쿼드라면 모를까 4명의 팀원이 모여서 하는 스쿼드는 적당한 총알과 총기만 먹고 최대한 적의 위치를 서로 공유하면서 함께 싸워야 하는 팀웍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공격 보다 방어에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근처에 적이 있다면 적의 위치를 공유해야 하며, 만약 공격 당하고 있다면 위험 상황을 우리 팀에게 알려서 파밍을 멈추고 공격에 중점을 두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필요한 아이템이 무엇인지 파밍 중간 중간 자신의 현재 파밍 상황을 공유하고 아이템을 나누는 것도 필요합니다. 결국 소통이 정말 중요한 게임인 것이죠. 결국 소통이 정말 중요한 게임인 것이죠. 결국 소통이 정말 중요한 게임인 것이죠.
문제는 게임시작 후 마이크가 잘 들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는 것이죠. 이건 출시 이후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 는데 게임 중 위에 설명드린 여러 상황에서 마이크가 안되는 팀원이 있다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도 도움을 줄 수도 없게 되겠죠.
그래서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앞으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에서 마이크 버그를 해결해줄 때까지는 디스코드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3.게임 매너
게임 매너마이크가 되는 상황에서도 적이 있으면 일단 무조적이건 있으면 일단 무조건 쏘고 보는사람들이 있습니다. 확실히 적을 죽인다면 모를까 그렇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격해 우리 팀 위치만 노출시키는 경우가 있는데요. 최소한 상대방의 위치를 팀원들에게 알리고 공격하는 것이 매너가 아닐까요?
또 배틀그라운드는 사운드 플레이 중요한 게임인데 주변의 시끄러운 사운드를 온동네 다 들리게 켜놓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정도로 주변소음이 시끄러운 상황에서 심한 상황이라면 미리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물어보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쿼드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좋다른 팀원들 위해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이 길었지만 결론적으로 크게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시참은 2번씩 돌아간다.
두번째는 마이크는 디스코드만 사용한다.
세번째는 스쿼드 진행시 기본적인 매너는 지키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