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먹을수있을까..했는데 다행히 먹을수 있었어요 스타트를 10000원으로 끊으셔서 콜라가 7000원이겠거니...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섬님은 정말직원인줄 알았어요 말한마디도 안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더라고요
쫀득님은 들어오자마자 바로 옆에서 너무 열심히 빵을 굽고 계시길래 팬이에요 쫀득님 보러왔어요 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뭐라고 말해야하는지 까먹어서 우결잘 보고 있어요 만 말하고 그냥 조용히 옆에서 찍었어요 동물원 메타 개꿀이긴 했는데 너무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계셔서 찍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어쩔수 없이 그냥 지나갔어요
다음은 삐부님한테 사진 한장만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진짜 바로 찍어주시고 징짜 트사나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트사나! 트사나!
돈내고 콜라 나눠주시는 실프님한테 '실프오빠' 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지 반응이 궁금해서 외쳤는데 ㅋㅋㅋ 너무 좋아하셔서 웃기면서 창피하고 그러면서 신기하고 손은 떨리고 총체적 난국이었어요 실프님이 제 팬이시구나! 하셨는데 저 쫀득님 팬인데 ㅎ....라고 말하기 좀 그래서 그냥 웃었어요
판매가 완료되고 쫀득님이 사진은 다음에 찍자고 하셨는데 결국 부탁했더니 빨리 찍어주시더라고요 쫀득님 제발 캠을 부수거나 바꾸거나 하세요 실물보고 어? 생각보다 잘생기셨네?? 했다고요
올라가서 실프님이랑 삐부님이랑 사인받고 트사나! 랑 실프오빠! 외치다가 쫀득님이 안나오시길래... 쫀득님 나오실려면 오래 기다려야할것같은데 뒤에 급한 스케줄이 있어서 빨리갔습니다 다음에 이런기회가 또 생긴다면 사인이랑 사진이랑 좀 제대로 받고 찍으면 좋겠네요 오늘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