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7일 (토) - 날씨: 겨울인가봐아
오늘 일하면서 거의 처음으로? 진상을 만났다.
우리 매장은 9시에 오더컷을 내리고 마감을 하는데 보통은 8시 20~30분부터 마감을 시작한다.
오늘도 한 8시 10분인가 부터 마감을 시작했는데 8시 40분이 될때까지 주문이 안들어와서 일찍 가겠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손님이 5테이블이 들어왔다고 홀에서 알려줬다.
순간 우리 주방이 뭔 X소리지 하고 있었는데
삐리릭~
불길한 소리가 들렸다.
갑자기 벨지에서 주문이 구와아아악 하면서 밀려들어왔다.
거의다 마감을 했던 우리는 급하게 다시 준비를 해야겠고 진짜 정신없이 후다닥 만들었다.
그와중에 한 테이블에서 꿔바 소랑 뭐뭐 시켰는데 무슨 뭐 요리사가 왔는지 막 민원을 겁나게 넣었는데
무슨 꿔바로우가 오버쿡 되었다 면이 너무 익었다 등등 불평불만을 막 하는데
음식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냥 꼰대가 꼰대짓 한것 같다.
그럼 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