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 1시간 지하철 한시간 해서 개포차에 도착했다.
망월사역 3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코너 돌면 보이는 이곳.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개포차이다.
가게 내부도 사진찍고 싶었지만
안에 이미 단체 손님이 인싸 파티 중이시리라
급 쭈굴 모드 하고 착석. 사장님이 아닌
알바(?)님이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혼밥 혼술은 너무 오랜만이라 테이블에 쭈구리고
앉아서 일단 메뉴를 주문했다.
전 메뉴가 11900원이기 때문에
가격때문에 뭘 먹을지 고민 안해도 되는건 좋았다.
처음엔 순살 치킨에다 맥주 500을 시키고
앉아서 일반인척 먹고 있었더니
사장님이 다가와서 혹시 민정이 방송분이시냐고
물어주셔서 그제서야 트밍아웃함.
저번에 방송 잘봤다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눈뒤
사장님이 서비스로 부대찌개를 만들어 주심.
볶음류 국물류는 모두 사장님이 손수 요리 해주시는건데 부대찌개 안에 햄이 진짜 잔뜩 들어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부대찌개만 먹기 그러니 소주 한병에 콜라 하나 시키고 같이 먹다가 아무것도 없이 먹으려니 짠것 같아
닭똥집을 같이 시킴.ㅋㅋㅋㅋㅋㅋ
닭똥집 소금으로 시켰는데 역시 안주로 제격.
그렇게 음식들 안남기고
싹싹 먹고 계산하고 초콜릿 훔쳐다 이제 집가는중.
2시간 걸쳐서 왔는데 사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워낙 잘 대해주셔서 후회 없이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가는중.
민정이도 잠깐 들렸었다는데 못봐서 너무 아쉬웠음.
집이 너무 멀어서
다음에 다시 들리라고 하기 미안하다고 그러시는데
나중에 시간 되면 다시 들리고 싶다.
다들 개포차 한번씩 ㄱㄱ
이상 개포차 홍보 알바 였습니다.Blood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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