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님 첫경기는 꼭 가서 직접 보고싶어서 처음으로 경기장 가봤습니다. 경기보는 내내 너무 아쉬워서, 아까워서, 이길수있을것같은데 안되서 속상했습니다. 근데 경기끝나고 나서 오더님 표정을 보는데 그 순간 경기는 질수도있어. 괜찮아. 근데 오더님이 더 걱정되더라구요. 오더님 잘했어요! 그렇게 기죽은모습 안어울려요 오더님. 처음엔 오더님 진게 스스로 분하고 빡쳐서 안좋은줄 알았는데 우러? 왜 울라그래여? 제가아는 오더님은
와. 내가 이걸 졌어? 아니 이걸? 아-니 왜졌는데? 왜? (경기다시돌려보고) 어그래 여기서 실수했고. 아 여기서 이게안됐네. 오케이. 내가! 진짜 다음번에 만나면 다 죽여버린다. 다뒤졌어. 이제남은거 더 연습해서 다이겨버리고! 복수한다내가. 팬들다보는데말이야. 어? 생각할수록빡치네.
이런다구여. 오더님 자신감이 젤 큰 장점인데 자신감없으면 시체아이가! ㅋㅋㅋㅋ 오더님 스스로가 화났다면 앞으로 더 오더님이 발전할거란 생각에 걱정되도 참을수있는데요. 팬들한테 미안해서 잘하는거못보여줘서 더 잘할수있었는데 못해서 못웃어주고 싸인도 못해주고 사진도못찍어줘서 미안해서 그런거면요. 진짜 그런거 필요없어요. 그냥 오더님이라서 응원하는거고 못하면어때요 그래도 오더님이잖아요? 사람이 잘할때도있고 못할때도있고 잘해도 질때도있고 못해도이길때있는거에요. 진짜 저희한테 미안해하지마세요. 오더님 시무룩한거 기운없는거 안어울립니다. 이기든지든 오더님이 프로가되서 경기에 뛰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오더님 화이팅입니다! 울지말고!ㅋㅋㅋㅋㅋㅋ
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