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먹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더러울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구충체 챙겨드시라는 것이므로
안 보셔도 무방합니다
꼭 챙겨드세요)
저는 머리 감을 때 쪼그려 앉아서 머리를 감는데
제 의지와 무관하게 무언가 나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침에 씻을 때는 화장실 불 안 키고 씻어서 뭐가 나왔는지 모르는 상황)
불 키고 보니까 대략 20cm는 훌쩍 넘어보니는 회충이..^^
산 채로..^^ 나왔더군요
이렇게 자의로 나올정도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소름돋고 더러워서 약국 가서 구충제 사먹었습니다
저희 가족만 정기적으로 안 먹는 것 일수도 있지만
바쁜 일상에 챙겨먹는 거 까먹을 수도 있으니
오더님도 오청자님들도 꼭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