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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후기 6월 5일 언쟁에 대한 입장

Broadcaster _귤선생
2021-06-06 13:17:09 228 4 0


슬펐던이야기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은 아래에 있습니다.

공개여부를 여쭈어본 상태이고, 동의 후 공개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글에 있는 인용에 대한 부분은 이야기에 불가피하다 판단해 일부 공개됨을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책장을 왜 그렇게 구성했는가'


제 입장에서 '__차나'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받아들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1. 관통 / 2. 편집은 자유 / 3. 나중에 변경할 것


우선적으로 '__차나'님이 말씀하신

'나는 이렇게 썼으나 편하신대로 편집해도 좋다, 아쉬운 덱이다' 라는 말이

'나는 이 스타일대로 하니까 이 스타일을 지켜주십쇼' 로 보이거나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 스타일을 유지한채로 덱을 짜 주세요' 라고 요청하신다면 분명히 요청하신 방향으로 덱을 구성하려 노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현재 보유한 책장의 가짓수 및 수량의 부족함을 문제로 받아들였기에 컨텐츠 진행에 있어 원활하지 못할 것이다 판단하고  '제 입맛대로 해석하고 재구성' 한건 사실입니다.


'도시의 별' 파트에서 '엄지'까지 진행했을 시 해당책장의 컨셉을 버리고 '원거리 책장'으로 변경까지 하신다 하셨으니

'엄지' 전투 이전까지는 한 사람 에게 너무 치우치지 않는 선에서 책장을 구성하고, 일반적인 진행이 가능할 정도의 책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입사된 유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보되, '플레이 자체의 효율' 이 아닌, '스토리를 넘기는 정도가 가능한 완벽하지 않은 책장' 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해가 빠를까요?




두 번째, '어째서 스트리머가 감정조절을 하지 않고 분위기가 불편해 졌는가'


위에 댓글 캡쳐에는 빠져있는 내용입니다만, '정석' 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좋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의 '정석' 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싫어합니다.

'정석대로 하지 않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아 그걸 그렇게 하네 정석대로 해야지~' 같은 말은

제가 추구하는 인생관과는 다르다고 생각했기에 싫어합니다.


이 말을 뒤로 추가적으로 말씀하신 '증여전을 보면' 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아 여기선 이게 [정석]인데 이대로 안가네', '안정성을 잡고 밸런스 있게가는게 [정석]이지' 같은식으로 말씀하셨다 판단했습니다.

'먹이를 주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씀하신 것 또한 [니가 나에게 불편함을 유발할 여지를 남겼으니 난 불편해 하겠다.] 로 받아들여졌구요.


말그대로 당시 대화의 [초점]은 '언쟁 이 후' 작성해주신 글의 기본 뼈대가 되는 '다른사람의 의견을 무시했다' 라는 말이 아닌

'내가 알고있는게 [정석]인데' 에 맞춰졌었단 말로서 받아들여졌고 저는 그 상황, 방송하는 사람 입장에서 빡치는 단어 하나에 꽂혔다는 얘깁니다. 


추가적으로 말씀하신 부분 중 '해당 시청자의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 라는 부분은 

제가 인간으로서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거나, 스트리머로서 누군가에게 질타를 받아야 하는수준이었다면 모를까

'현재 자리에 있지 않은 시청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원활한 방송진행을 위해' 포인트를 이용해 추후 변경이 가능하다는 안내 와 댓글까지 적어두었습니다.

책장을 선택해야하는 당사자가 아니면 '알아서 하겠지' 로서 넘어가도 될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모두의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토스도 아니고, 랜선을 타고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사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감정을 지녔고 그에 맞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세 번째,  '화법'


본인이 쓰신 글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한가지 말만 하자면 말하는 방법에서 말하는 화법에서 너무 내가 맞다고 말하는 게 강하시다는 느낌이 들고 다름을 인정하려 하지만 자신이 들어가 있다면 인정을 잘 못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 정확하게 맞습니다. 제대로 이해하신겁니다.


스트리밍을 하는 사람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며 누군가에게 내 의견을 피력하고 그 의견이 맞다고 어필하지 못하는 순간 무시당하는 삶에서 살아왔기에 나를 지키는 수단으로서 변형되어온 화법이자 방법입니다.


[다름을 인정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나를 지키려는 수단이 너무 과잉된 방어기제가 되어 결국 다른사람의 의견을 묵살하고 내가 맞다는 주장만을 펼치는 [꼰대] 가 되지 않기 위한 나름대로의 브레이크 수단이자 더 나은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정을 못하는 것]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는 것 이지 너에게 '이게 맞다' 라고 강요한게 아니기에 잘못되었다 생각하지 않으며, 그에 대해 잘못을 했다는 부분에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슬펐던이야기님 본인이 제 말을 받아들이는 부분에 있어서의 초점이 '본인의 불편함'에 맞춰져 있는것이 아닌지, 혹은 다른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진게 아닌지 먼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자존심이 강해 제 뜻대로 밀고나가려는 경향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내가 아니다 믿었던건 진짜 아니라고 믿고. 내가 믿고있다 신뢰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이고 살아갑니다.

그렇게 탄생한게 시청자분의 한마디로 시작된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1개월 방송이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방송에서 보여지는 잘못에 대한 부분은 '내가 잘못생각 했었구나?', '그런 시각도 있구나', '아 그게 더 맞는 것 같네' 와 같은 형태로 제 의견을 굽히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방송을 함에 있어서 [귤선생 너는 방송을 하는 놈이니 시청자 여러분에게 만큼은 니 자존심을 굽히고 살아야 한다!] 라는 말같지도 않은 궤변을 수용하고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판단하였습니다.





네 번째, '떡밥에 대한 언급'


우선 제가 왜 프문이 이야기한 떡밥에 대한 부분으로 또 다시 말을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 가장 마지막 단락에


'너희가 프문을 건들려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 너희는 틀렸다고 하신 것 역시 다른 의견은 무시하는 걸 보였고 '


부터 몇번을 곱씹어 읽어봐도 제 선에서는 말씀하시려는 의도나 내용에 대해 정확한 해석이 불가능하다 판단했기에

제 멋대로 이해하고 말씀드려봐야 또 다른 분쟁거리를 제공하고 분쟁을 키우는 꼴일 것은 자명한듯 하니

딱 제 입장만 적고 이 부분에 대하여 반문은 일절 받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게임을 즐기는 입장이지 게임을 만드는 입장이 아닙니다.

게임의 엔딩과 떡밥, 추가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입장으로서 게임을 바라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 라는 앞으로 넓게 펼쳐질 세계관 속에서 그에 맞게 진행 될 스토리의 배치와 떡밥들을 '기대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당시의 여론을 짐작해봤을때 '내가 이 스토리를 알고싶은데 왜 안알려줘' 같은 의견이 지배적이었기에 한 이야기입니다.

회사라는 이익단체에게 '늬들이 우리 궁금하게 만들었잖아 알고싶으니까 빨리 내놔' 하고 행패를 부리는 꼴에 지나지 않습니다.

국민의 알권리가 여기에도 적용되는걸까요? 아니면 나는 돈을 낸 소비자니까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걸까요?


발단   '어째 끝나긴 했는데 딱히 엔딩이 마음에 들진않아...'

전개   '제나가 말하는게 모순이있는데? 이거 설정오류잖아'

위기   '아니 지금 목소리가 뭔지 알려주지도 않아놓고 이오리는 후속작 떡밥 풀고있네???'

절정   '와 엔딩 왜 이꼬라지임? 목소리는 대체 뭐냐고! 설정까지 오류라고?? 왜 이야기 하나도 안풀어???'

결말   '아 결국 이렇게 내줄거면서ㅎㅎ 그래 이게 프문 전통이지 ㅎㅎ'


여러 여론이 혼잡하게 뒤섞여 여러불만을 가중시키던 중 불만이라는이름의 급류에 휩쓸린 꼴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결론이었습니다.


떡밥이 너무 루즈하고 회수가 안되고 지치고 재미없으면 그 게임을 안하게 됩니다.

더럽고 치사하면 '안하면 된다' 가 아니라 게 아니라

지치고 답답하니 '안하게 된다' 이 말입니다.


그렇게 유저 이탈, 매출 감소로 직결된다면 게임사가 틀린게 증명이 되는꼴이구요.

저는 이 부분을 패치 다음날에도 몇시간에 걸쳐 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두서없이 적었으나 정도면 제 입장을 전달해드렸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6월 5일 방송을 시청하시던 중 언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스트리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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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현재 진행되고있는 귤선생의 방송에 대한 입장을 서술합니다. 


현재 트위치에서 '귤선생' 이라는 스트리머로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라는 게임을 이용해 진행할 수 있는 일반적인 컨텐츠는 모두 소모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컨텐츠라 함은 게임진행과 스토리에 대한 부분을 일컫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른 컨텐츠를 고민한게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이었습니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옛날 이야기로서의 스토리도 궁금했으며 내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열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타 다른 스트리머들과는 색다른 진행방식을 추구하고자 시청자분들을 직원으로 채용 하는 것을 시작으로 채팅창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시는 분들을 게임을 통해 직원의 이름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각각의 스토리를 부여해줌으로서 다른 시청자분들 또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스토리가 있는 게임의 특성을 살려 조금 더 '내 방송만의 몰입감'을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을 진행하는 한달동안 많은 직원들에게 나름의 스토리를 부여했고

앵금, LH, 릴라, 초갈, 다카포, 실버타운, 무지성 등등

당시 방송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자연스럽게 'ㅋㅋㅋ' 가 나오는 밈으로 정착하였습니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마지막을 알고있는 많은 분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었던건 '엔딩' 이었습니다.

'이미 알고있는걸 또 본다고 새로운 감흥이 올까?' 

이게 가장 큰 고민거리였고, 저는 다른형태의 감동을 주고싶었습니다.

그렇게 제 나름대로의 '대본' 을 작성했습니다.

LOB 포인트가 부족해져서 나름대로 임기응변을 통해 직원들 하나하나 또 다른 이름을 부여하고 부활시켰고

모두의 이름을 호명하여 '내가 한달동안 이 방송에서 울고 웃고 함께 했구나' 하는 부분을 느끼게 해 드리며 50일을 마감했습니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저 부분을 시청자분들이 느끼게 하는것이 제가 원했던 대본이었습니다.


그렇게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 이어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를 진행하면서도 마찬가지의 진행방식을 고수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6월 5일 어제 방송시작의 진행도 기준으로 역사 4명, 문학 4명, 기술과학 4명, 예술 4명, 자연과학 3명

책장 세팅이 가능한 총 19명 중 지정사서 5명을 제외한 14명분의 전투책장을 모두 균등하고 효율적으로 분배하여서는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에 전혀 문제없을정도로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결국 적정선에서 타협을 봐야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 부분에서 포인트를 이용한 책장 변경권을 떠올렸습니다.

기본적으로 방송 시청을 해야 쌓이는것이 포인트라서 제 방송을 조금 더 시청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결정한 내용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보는 시각', 다시 말해 [관점의 차이]가 여기에서 발생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를 플레이하는 유저이면서도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입니다.

만약 제가 방송을 하지 않는 사람이고, 게임을 엔딩까지 끌고나가는 것이 목적인 유저였다면

1회차에서 제가 즐겼던 방식 그대로 '언어의층'까지 적당히 스토리를 보면서 진행했을것이고 붉은안개 전투에서 또 다시 분량뽑고 언어의층 원툴로 스토리 밀어버리면 그만이었을 일입니다.


하지만 방송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에서 그친다면 다른 유저 및 스트리머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말 그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트리머로서 받아들여질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스트리머와 차별화를 두고자 제가 자신있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게임 스트리머에게는 보여지지 않았고 '보다 스토리를 깊게', '보다 감정적으로 과몰입을 하는' 두 방향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방송을 진행한 것 입니다.


방송을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여러가지의 시선을 신경쓰는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선]에서 그 시선을 자르고 무시 해야 할 부분을 무시하지 못 할 경우 '시청자에게 휘둘리는' 스트리머로서 인식이 남고, 해당 방송을 시청자가 만들어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게임을 바라봐야 하는 [시각] 에 초점을 두고있고

여러분은 제가 제공하는 컨텐츠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방송과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일반적인 게이머' 로서의 [시각] 또한 초점이 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이게 저와 여러분이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관점의 차이]라는건 '누군가의 대단함을 이야기하고자함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게 다르기에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뿐' 이라는걸 설명하기 위해 나열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스스로가 방송을 진행함에 있어 추구하고 있는 모토인

'시청자의 말을 내 의견에 반영하되, 내 스타일대로 간다' 라는 부분을 기반으로 행동합니다.

이 부분만큼은 방송을 진행하는 데 있어 변함 없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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