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달전 부터 눈에 띈 동네 모카형
다른 수많은 모카형들과는 다르게 사람을 보면 도망가지 않아서 동네 사람과 본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말 누군가처럼 낮인데도 무방비하게 잔다.
(죽은거아님)
호기심이 많은지 내 옆에 있다가도 비둘기가 근처에 있으면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변한다.
약간 레읍읍네 포X리를 닮아서 포X리 2세로 지을까... 싶었는데 순간 모카형이 떠올라서 개인적으로 모카라고 부르는중
한달 전부터 낮에 이곳에 와도 안보이길래 밥은 잘 먹고 다니려나 걱정까지 했지만 최근 다시 만나고 나선 걱정할필요도 없어졌음.
대신 여친이 생겼지만....(여친은 황색냥이라 이름을 골드로 지을까 생각중)
근데 막상 오늘도 그랬지만 요 녀석을 볼때마다 특정 위치에 고양이 사료가 놓아져있음에도 배고프다고 애옹거림.
(동네에서 확인한 떼껄룩만 해도 요녀석과 여친을 포함해 4명.( 점박이 / 골드 / 모카 / 까망 ))
그래서 결국 참치팩 하나와 츄르 두개를 바치고 왔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요녀석을 만난 약 두달 전부터 눈에 띄지 않는 공백기간동안 욘석에게 참치팩을 여러개 사다먹인거 같은 느낌이....
(츄르는 요번에 준게 전부, 욘석에게 약 3개를 바치고 한개는 점박이가 필자와의 거리를 준겸 바치고 옴)
참치팩도 오늘 두개를 샀는데 하나는 골드가 눈에 띄어서 먹으라고 줌.
(골드녀석 모카랑 같이 다니더니 최근 개별 행동을 함. 근데 못보던 사이에 살이 많이 쪘음)
도대체 어떻게 된게 요녀석들을 볼때마다 밥을 가져다 바치는 느낌이지...?oiljfaQuestion oiljfaQuestion oiljfa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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