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후 그대에게>
별들이 반짝거리는 밤이 돌아오면
제 눈에는 그대가 떠오릅니다
처음 봤을 땐 어색해서
그대에게 다가가는 것 조차 힘들었지만
한걸음, 한걸음, 그대에게 걸어가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그대의 모습과 목소리가 반사되어
제 눈동자과 귀에 맺히면
끝날때쯤 그대가 아른거려
다음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가끔씩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속에서 일어나
창문밖 꽃밭에 달콤한 꽃내음을 맡으며
그대 생각에 미소를 띄우곤 했습니다
항상 밝은 날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럴때면 항상 그대를 알아보고 다가가줄께요
그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그대가 웃으면 같이 웃어주고
그대가 울면 옆에서 조용히 다독여주는
그대에게 있어서 삶이 빛나기 시작하고
앞으로도 연분홍빛으로 물들여줄께요
그대가 준 사소하지만 소중한 기억
이젠 제가 그대에게 선물하겠습니다
써내려가는 이 편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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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디어 끝냈다 너무 급하게 쓴거 티나네요 ^^;;)
나비님 100일방송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저는 나비님을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 그리고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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