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젠 올리기 위해서 올리는 일상 ndokTnflr
벤쿠버 가는길에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비즈니스 탔습니당 인증샷은 저 문구가 국룰인듯 ㅋㅋㅋ (저건 업무용 폰입니당)
-----------------------------------------------------------------------------------------------------------------------
장점1: 누워서 갈 수 있는 좌석, 180도까지 눕혀서 편하게 자면서 갈 수 있고 좌석 커버랑 배게, 이불도 줍니당
좌석과 창문 커스터마이징이 꽤나 됩니다. 눕힐수도 있고 등좌석, 머리좌석을 좀 더 단단하게 / 부드럽게 조절할 수 도 있고, 마사지 기능도 있음
창문은 조명 조절이랑 바깥 투명도도 조절 가능!
옆에 수납장 같은것도 있어서 파우치같은거 넣기 딱 좋고, 밑에도 하나 있고 30L짜리 가방 거뜬히 들어가는 공간까지, 공간적 여유가 아주 따이합니다
비행기 안에서 영화 보시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헤드셋도 줍니다! 전 여태껏 한번도 안써봤는데 "비행기에서 주는거 치고 꽤 좋은 품질"이라 들었습니당. 노이즈 캔슬링 됨
모델은 뭔지 모르겠네요 ndokDld 그리고 들고갈 수 있는건 아닙니당 ㅋㅋ 내리기 30분전에 회수해감
-----------------------------------------------------------------------------------------------------------------------
장점2: 댕쩌는 음식/와인퀄리티
샴페인, 레드/화이트 와인, 포트 와인 (디저트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전부 공짜!
캐나다는 영어/불어가 공용어라서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둘 다 보여지네요 저도 불어는 잘 못읽 ndokVk
오늘 저녁은
애피타이저: 중동식
메인: 닭, 연어, 소, 파스타중 택1
후식: 치즈, 디저트 (과일, 초코케익중 택1)
직원분이 와서 식탁보 펼쳐주시고
애피타이저는 빵, 샐러드와 함께 왔습니다. 뭔가 레드와인과 좀 어울릴거 같아서 시켜봤는데 괜찮았어요! 오스트리아꺼 시켜봄
샐러드는 퀴노아 샐러드와 같이 온 발사믹/올리브오일 드레싱. 통호밀빵에 버터
중동식 애피타이저도 꽤 맛있었습니당! 식기도 플라스틱이 아닌 은제품으로 돌돌 말아서 주고 전 제일 웃기던게 저거
소금후추가 통에 담겨서 옵니다 ㅋㅋㅋㅋ 가끔 뭉쳐있어서 안나와서 오히려 더 불편함 ndokWutdj
포르투갈 화이트 와인이랑 연어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연어는 그냥그냥 괜찮았는데 화이트 와인이 진짜 맛있었음!
후식으로 초코케익 :3 (브라우니)
치즈는 너무 배불러서 이번엔 안시켜먹었는데 보통 이렇게 나옵니당
-----------------------------------------------------------------------------------------------------------------------
장점 3: 비즈니스 전용 서비스 퀄리티
비행기도 처음에 탈때 먼저 타고, 전 게이트에 조금 늦게 도착해서 한 ~200명 미리 줄서있던데 안기다려도 되고 먼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릴때도 먼저 내릴 수 있어서 따이합니다
처음에 비행기 이륙하고 나서 손수건도 뎁혀서 줍니다! 손만 닦기보단 보통은 주변구역들도 혹시 놓친데 있을까봐 닦아서 씁니당
이런거 이외에도 식탁보도 챙겨주고 은근 잘해주심들 이코노미 타면 보통은 짐짝취급받는데 비해 비즈니스 타면 ㄹㅇ 사람대접 그 이상을 해줌
화장실 들어갈때 물병 하나만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돌아오니까 과자까지 몰래 챙겨주심 ndokEosdy2
이런것들 외에도 필요한거 있으면 거의 다 해주시는 직원분들 🥺
-----------------------------------------------------------------------------------------------------------------------
단점: 제가 탄거 기준
편도: 30~40만원
비즈니스: 140만원
뉴욕에서 한국까지 에어캐나다 비즈니스 기준 편도가 430만원정도입니다.
기회 되면 한번쯤은 비즈니스 타보시기 바랍니다들 ndokTjsrh
댓글 43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