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로 0

3줄 요약

킬존 입구에 포탑 배치하고 문으로 가리기 (1명씩 들어오게)

킬존 중간에 나무 의자랑 감자 심기 (사보타주 인원 유도 + 구린 엄폐물 제공)

킬존 구석에 망원경이랑 쇼파 배치하기 (비싼거 훔쳐가는 인원 유도)

사실 전투 자체는 모래-벽-모래만 해놓아도 엄폐율이 85 ~ 90% 라서 사격전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1. 적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방어선이 뚫리는 것과

2. 적들이 싸우러 오지 않고 시설을 파괴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적들이 킬존에 한명 씩 들어와야하고

해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적한테 문 너머의 포탑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 이유는 비전투 상태의 림들은 겹쳐지기 때문에 5~6명씩 낑겨서 들어올 수 있지만

전투 상태의 림은 겹쳐지지 않기 때문에 1명씩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적들에게 문은 벽이나 마찬가지지만 아예 인식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문 너머의 포탑을 감지하고 전투 상태가 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적이 킬존으로 오지 않는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적의 우선순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1. 림 / 포탑 공격 (전투)

2. 가구 파괴하기 / 불 지르기 (사보타주)

3. 비싼 물품 훔쳐가기

4. 아무 벽이나 때리기

입니다.

하지만 림이랑 포탑이 우선순위라고 해서 모든 적들이 거기에만 달려들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전투에 달려들지만, 소수는 다른 곳으로 가서 사보타주를 하죠.

킬존을 만들고 외벽을 둘렀는데 소수의 적이 외벽을 부수고 기지로 들어오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1순위 아니면 4순위 뿐이니까요.

즉 외벽을 두르고 킬존에 가구랑 작물을 심어두면 사보타주 하려는 인원도 킬존으로 오게 됩니다.

가구는 나무 의자를 추천드립니다.

가구를 부수거나 불을 지르려는 인원을 유도할 수 있고

엄폐물이므로 적들은 여기에 엄폐하려 합니다. 하지만 엄폐율이 25%로 형편 없습니다.

그리고 적들이 훔쳐가는 것을 유도하게 망원경과 쇼파를 킬존 안에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최종 디자인

포탑을 저런 모양으로 배치한 것과 입구의 모래주머니, 바닥 재질은 심화편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심화편도 세줄 요약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