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난 기이한 꿈을 꾸었다.
그 꿈의 내용은.... 밤의 학교에서 시작되었다.
자고 일어나보니 시계는 12시에 가까워져 가고 있었고 점점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찌걱...찌걱.... 무슨소린지 모르겠지만 소리를따라 걸어갔다.
복도에 이어진 끈적한 액체와 금속들이 부딫히는 소리가 복도를 매우며
차가운 공기가 심장을 찌르듯 숨이 가빠온다.
교실로 들어가니 남자애의 말소리와 하얀 액체가 축축한 휴지와 함께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 하얀 액체가 무엇인지 궁금해 바닥에 엎드려 냄새를 맡아보니 그것은 조금 달달한 우유향이였다.
나는 모범생이기 때문에 휴지를 갖고와서 우유를 닦았다.
그런데 우유를 닦다보니 그 우유가 어디에선가 흘러나오고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흐르는 쪽으로 따라가보니 그곳에는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애가 있었다.
갑자기 그 남자애는 내 몸을 짖누르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이상한 물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남자애는 나에게 키가 너무 작다며 입에 우유를 집어넣으며 꿈은 끝나게 되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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