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엔님 Limbo 라는 게임입니다.
스팀에서 세일하길래 산 게임이고, 메타스코어가 88점인 2011년 출시된 퍼즐게임입니다.
림보라고 했을 때 떠올리는 그 림보처럼 타이밍과 그에 맞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퍼즐게임이라고 했을 때, 단순하게 조각을 끼워넣고, 이 부품을 돌려넣고 하는 것과 같은 난이도가 아닙니다.
타이밍에 맞는 점프, 타이밍에 맞는 버튼 작동 등 타이밍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게임입니다.
이 림보라는 게임은 한 소년이 여동생을 찾기 위해 림보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제 스토리 있는 퍼즐 갓겜이구나 라고 기대했지만.
돌아온것은 망할 공포게임이었습니다. 진짜 무서웠습니다. 방제가 잔잔한 주말 밤 이었나 저녁인데, 그 시간에 공포게임할줄 몰랐습니다. 진짜 개무서웠음.
분위기가 굉장히 어둡습니다. 림보 세계의 모든 생물들은 소년을 적대시합니다. 그리고 주변을 보면 죽어있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보이죠.BGM은 적당히 무섭고 잔잔한 것이 할로우나이트를 연상하게 합니다.
현재 스팀 가격 2620원입니다. 어제 제 플레이타임은 3시간 조금 더 했습니다. 2600원에 즐길 게임으로는 추천드립니다.
다만 저는 이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도, 감동은 찾지 못했습니다. 제가 마주한 것은
공포, 난해함, 퍼즐게임 특유의 귀찮음 이었습니다.
요약
장점 : 적당한 플레이타임, 괜찮은 난이도, 특색있는 퍼즐
단점 : 공포,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라인,
총점 : 5/10 . 메타스코어는 88점. (개인적으로는 11년에 나온 게임이기에 받을 수 있었던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제 주관일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