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친구들이랑 4박 5일 정도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는데~~ 근황 올려주라고 했던 트수들 말이 기억나서 짧게 글 남겨요💛
4박 5일이라고 했지만 사실상 숙소는 저녁 쯤에 도착하구, 한국행 비행기는 아침 일찍이었어서 제대로 관광한 날은 3일 정도 된것 같음ㅋ..
밥집 주소도 몇개 남겨드릴테니까 나중에 오사카 가실 분 중에 관심있으면 들려보새요!! (솔직히.. 감격할 정도로 추천할만한 맛집은 없음ㅋㅋ)
요건 청수사 가기 전에 먹은 함바그인데 전 치즈함바그를 먹었어요!! 좀 짜긴 했지만 마싯고.. 젓가락으로 함바그를 자르니까 육즙이 가득 나와서 우와~~ 하면서 먹었음
주소는 함바그 <<요쪽
기요미즈데라에 다녀왔어요~ 가서 평생동안 구경할 사람 다 본 듯;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수학 여행 온 잼민이들도 많이 보였음
관광지는 어쩔 수 없다!!!!!!!
100엔 정도 내고 운세 뽑는 곳이 있길래 두근두근 하면서 뽑았는데
개같이 흉이 나왔어요 흐아앙ㅜ 나 너무 슬펐어
파파고 돌려서 번역 보니까 먼.. 집에 불이나고...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을 당하고 이런 내용밖에 없길래 이런 ㅁㅊ새기들.....악담을퍼붓네... 하고 생각하며.. 종이를 묶고왔습니다 암어럭키걸인데 뭔 흉가튼 소리여.
청수사 갔다가 내려가는 길에 당고를 먹었읍니다. 제가 먹은 건 쑥 당고 였던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기본 당고 먹었는데 걔네들은 시럽 발라주고 난 안 발라주길래 살짝...실망했음...... (본인이시켜놓고실망한거맞음)
참.
이미 하나가 없어진 것 같다면,
착각이니까 걍 넘어가라구ㅋ
먹었던 건 기억이 나는데 주소를 찾으려고 하니까........ 찾질 못하겠더라고요 대체 어디였을까ㅜ
맛은 말입니다.. 짱 맛있다!~~!!!~!! 정돈 아니었고, 주문하고 바로 구워주셔서 시각적인 만족감과.. 따뜻함... 그리고 찹쌀의 쫀득쫀득함이 좋아서 행복하게 먹었어요 ㅎ 가격은 250엔 정도였던가??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구 아이폰 사진 위치에서는 (475 Shimokawaracho, Higashiyama Ward, Kyoto, 605-0825 일본) 여기 근처라고 나오긴 하네요
요건 밖에 날씨 3도인데 덜덜 떨면서 먹었던 녹차 아이스크림
주소는 https://maps.app.goo.gl/EDGi4XQabhUHyJ4D6 이라네요~
제가 갠적으로 녹차를 조아해서 춥고.. 밖에 눈이 오는 날씨였음에도 대박 맛있게 먹었어요
글구 저 콘 부분이...대박..대박 바삭바삭!!!!!
사실 엄청 호들갑을 떨었지만 그냥 맛있는 녹차 아이스크림 정도애요ㅋ... 다른 데서 먹어도 비슷할듯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다녀왔어요~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많이 추천받아서 흠 그정둔가... 하면서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탔는데
진짜 상상이상으로 재밌었음......... 한번 쯤은 다녀와볼만 합니다
근데 도쿄에서 갔던 디즈니씨만큼의 놀이기구는 없었던 것 같아요 놀이기구를 기대하구 가면 안댈듯?
(근데난바이킹도못타는쫄보라 오히려 좋았음)
애니메이트였나? 점프샵도 다녀왔어요(둘다가서 어디였는지 가물가물함)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나와서 사진찍음 ㄷㄷ
이거 진짜 제가 주술빠라서 추천하는거 아니고!!!! 노래가 좋습니다!!!!!!!!! 들어보기 추천 ^ㅁ^)b 제가 지금 이 글 쓰면서 이 노래 듣고있거덩요ㅎ
글구~~ 오사카에 나카자키쵸 카페 골목이 있다고해서 흥미!!!! 하면서 찾아갔거든요
근데 딱히 갈 가게를 정해놓진 않고 가서 끌리는데 들어가야징~ 하면서 무작정 찾아갔다가....... 끌리는 곳을 못 찾아서 터덜터덜 돌기만 했어요..
결국에 친구들이 지쳐서 걍....먹지말까?;;; 소리 나오고 오렌지 스트리트로 장소를 옮기려고 했는데
마침 크레페 가게가 보여서.... 이거라도 먹자라는 마음으로 시켜본 크레페입니다 (미리미리 찾아볼걸하는후회를하긴함)
저는 티라미수 크레페를 시켰고 가격은 650엔 정도? 했었던 것 같아요 주소는 크레페 이쪽이에요
근데....... 저 원래 이런말 안하는데 여기 크레페가 ㅁㅊ존맛탱 완전 마싯었어요 전혀 기대안하고 먼 크레페가 650엔 ㅁㅊ; 처도랐나... 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크레페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어요
요기 가게가 부부분이 운영하는 곳 같은데,,, 시키고 받으려면 시간이 꽤 오래걸렸던걸루 기억!! 크레페를 구워다가 생크림을 만들어서 주는건가;; 했는데...
...진짜로 남편 분이 크레페 반죽을 굽고 옆에서 부인 분이 생크림을 만드시고 계시더라고요. 4개 시켰는데 길에 덩그러니 방치대는 바람에 기다리는 동안...... 맛없으면 길바닥에 누워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그런데!!!!! 그런데 ㅁㅊ!!!! 조나 맛있어요 이거
위에는 크림인데 아래에는 커피 시럽이 있고 치즈아이스크림, 생크림 이렇게 번갈아서 있는데 밥한끼정도로 크기도 엄청크고,... 저 크레페 빵도 진짜 쫀득쫀듣하고 맛있었어요ㅜ 사실 크기가 너무 커서 다 먹을 때쯤엔 느끼하고 물려서 죽을 뻔 했지만 처음 몇입은 폭죽이 팡팡 터지는 맛이었음!!!!
뭔....글을 쓰다보니까 크레페 찬양 글을 쓰게 돼버렸는데 아무튼~~ 달달한 거 좋아하시고, 테이크 아웃이라도 괜찮으시다면 지나가는 길에 한번쯤 들려볼만한 것 같아요
요기는 맛있게 크레페를 먹고 갔던 오렌지 스트리트에요
스트릿 패션 느낌의 옷을 많이 판다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흠.............................................................. 옷을 그닥 많이 파는 것 같지도 않고 한번 가게 들어가서 옷 보니까 먼 옷 한벌에 36마넌!!!!!! 이렇게 적혀져있길래 친구들이랑 힉ㅋㅋ 히익ㅋㅋㅋㅋㅋ야이거 50마넌임ㅋㅋ 도랏나;; 하면서 나왔어요
만일...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이고......... 오렌지스트리트에 갈 의향이 있다면.. 전 추천 드리지않음....... 왜여기가관광지인걸까. 하는 기분으로 숙소에 돌아왔어요
J-pop에 관심있으면~~~ 우메다에 있는 tower records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바운디가 너무너무 좋아서... 앨범을 사러 간거였는데, 바운디 말고도 다른 아티스트 앨범도 구경하면서 되게 즐거웠어요 ^ㅡ^!!!!
멀 살까 고민하다가 스트로보 보다는 레플리카가 더 마음에 들어서 이걸 샀습니다
근데 너무 크기가 커서,, 방 어디에 둬야할지 아직도 고민 중이긴 함요...
이 글을 이용한 제가 요즘 좋아하는 바운디 노래 딱 3곡 추천 드리겠습니다 (트게더에 누가 물어보시길래)
1. 주마등
2. 등불
3. benefits
입문용으로 제가 초반에 좋아했던 곡은
1. 괴수의 꽃노래
2. 사랑 감기에 실려
3.
전 요기 3곡으로 바운디에 입문했어요 바운디 노래 스펙트럼이 짱 넓어서 노래마다 분위기가 각각 다른데 저 감성을 잊지 못해서 바운디 내한을 기원하고...기도하고,... 빌고있습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꼭 들어줘~~
요건 앨범 사기 전 우메다 근처에서 먹었던 점심이애요 헷ㅎ
따로 밥집을 찾아본 건 아니고...... 점심 쯤에 배고파서 아사할 것 같은데 밥집 찾아볼 기력이 없어서 보이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서 시킨 츠케멘입니다 주소는 츠케멘 요쪽
이거 먹으면서 생각한건데.... 일본 음식은 전반적으로 소금이 엄청 많이 들어갔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물은 가쓰오부시 맛에 감칠맛도 나고,, 면도 탱글탱글해서 맛있었어요 근데.... 먹으면 먹을수록 물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짠맛이 올라옴..
그리고 여기 사이드메뉴로 치킨?.. 가라아게?... 가 있길래 먹어봤는데 ㅁㅊ 여기 kfc인줄 개맛이씀
근데!!!!!!!!
마찬가지로 굉장히 짰습니다... 가실 분들 참고 바람
제 일본 여행은 여기까지~~ 짧은 글일거라고 예상했는데 쓰다보니까 tmi가 가득한 유사 블로그 글이 돼버린 것 같아 죄송..ㅎ 관심없으셧다면..... 아쉬운거지.......
다음 방송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은데 아마~,,,~~.. 조만간..? 평일 점심 쯤에 킬 것 같아요 키기 전 하루 전엔 공지해보겠습니다
ps. 기숙사 탈락해서 내일 자취방을 보러갑니다......................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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