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화에는 조예가 좀 있어서 .... 추천 3개만 해봅니다 ㅎㅎ
너무 많이 하는 것 같긴 한데 앞으로 다시는 안 할 것 같아서 일단 많이 함 ㅋㅋ
1. 메멘토
오로지 크리스토퍼 놀란이기에 가능한 작품.
당시 매우 신박한, 아니 지금 봐도 놀라운 기법과 진짜 개인적으로 식스 센스 이상의 반전 스토리 전개로 러닝 타임 내내 몰입하면서 봤다.
대신 자신이 심한 빡통이라면 이해를 못 할 수도 있으니 보다가 뭐가 뭔지 1도 모를 것 같으면 다른 사람이랑 같이 보도록 하자.
아니면 대충 해설 보고 다시 봐도 ㄹㅇ 명작이다. 추리물이나 서스펜스물 관심 있으면 꼭 보자. 다크 나이트 재밌게 본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2. 위플래쉬
라라랜드 감독의 이전 작품으로 '역시 라라랜드 감독'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스토리가 탄탄하지만 '이게 라라랜드 감독?'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다른 분위기의 영화.
정말 러닝타임 100분 중에서 70~80분 이상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장면이라 집중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드럼 치는 스쿨 밴드물인 줄 알았는데 까보면 전혀 다른 작품.
이건 보고 정말 느낀 바가 많습니다.
3. 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의 명작 하면 다들 인정하는 작품 중 하나. 솔직히 살인의 추억/괴물/마더/기생충을 최고봉으로 뽑고 싶은데, 그 중에서 가장 빨리 나온 작품이다.
마더를 재밌게 봤다면 재미가 없을 수가 없는 작품. 위 작품 둘에 비해 장면 하나하나가 레전드라고는 못 말하겠지만 전체로 보면 위 2개 영화에게 밀린다고는 못 하겠다.
그냥 뭐 ... 기생충 국뽕 차오르는 봉준호인데 말이 필요할까? 보다보면 소름과 전율을 자아낸다.
넨글 님과 넨붕이 친구들도 꼭 한 번씩은 개인적으로 보시길 바라요 ~
재미 없으면 내 책임 아님 ㅋㅋ 취향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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