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항상 생각해보면 새롭게 반이되면 그 전에 알고있던 친구들은 결국 다른반에서 친구를 사귀어서 멀어지더라고요
그런 친구들은 어떻게 친구를 잘 사귀는지 모르겠음
애초에 친구들 이름도 외우기가 어려운데 친해지기도 어려워서
작년에는 2학기 중반쯤에야 이름 다 외웠는데 막 신학기 되고나서 2주 3주만에 이름 다외우는거 보고 좀 놀랍더라고요
못외우는 제가 이상한거라고는 하는데
서로 이야기 한번쯤은 해야지 겨우 이름 외우는 편인데 이야기도 안했는데 이름 외우는건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싶었음
반에서 자주 이름 불리는 소위 네임드인 친구들은 기말 시작할때쯤이면 다외우는데 나머지는 잘몰라요
아무튼 그래도 반에 활발한 친구들은 이야기를 많이 걸어줘서 좋긴한데 막 친해지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말걸기도 부담스럽게 생겨서 그런가
아무튼 친구 만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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