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나 트위치 치지직에 겜잘스 스트리머분들을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보는 게임을 한번에 이해하고 툭툭 해내는 유저분들이 참 부러워요
전 게임을 잘해야 재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저는 pvp 류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하는 게임 종류도 롤, 발로란트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철권8
롤은 아이언2정도 되고 발로란트는 ...솔직히 랭크가 겁나서 못돌리고 있슴다..
철권8은 노랑단 워리어인데 노랑단에서 벽 느끼고 콤보, 벽 콤보, 잔 기술들
그것만 깎고 있어요
근데 이것들을 다 깎는다고 쳐도 실전에서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면 꽝이잖아요?
그래서 더 그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
연습모드에서 연습해봐도
실전에서는 어버버 대면서 기술 커맨드 삑사리 나다가 연패.. 그러다가 멘탈 바사삭..
이게 반복되니까
난 게임을 하면 안되는건가 라는 생각까지도 들어요
즐기고 싶은데 즐기기 위해서 잘하고 싶은데 근데 그게 내 맘대로 안되니까
답답할 지경입니다
더더욱 처음보는 게임이더라도 한번에 알아듣고 실행해내는 겜잘스분들이 더 부럽고요..
게임은..음 재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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