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친척 집에 가서 제사 지내고 나니까
나성이 방송 켰길래 혹시나 남들이 볼까봐 두려워서 나성 방송 무음으로 몰래 틀어놓고 있었음...
그런데 나성이 갑자기 옷을 벗어서 미간을 보여주길래 웃다가 실수로 볼륨 개크게 틀어놔버린거임;
소리 갑자기 너무 크게 들려서 이거 어쩌지 친척들한테 너무 망신당하겠네 싶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들어오시더니 어 너도 김나성 보니? 하는거임ㅋㅋ;
당황스러워서 저 그런거 안봐요! 했는데
할아버지도 같이 오시더니 상자 속에 숨겨놓은 미간티를 꺼내시는거임
부모님도 TV에 틀어놓은 뉴스 대신에 바로 고고고빵 틀길래
나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 자리에서 나를봐 완창했다 ㅋㅋ
아 집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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