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거 같아서 아래 3줄 요약 적어놨습니다.
제가 현재 원룸에 살고 있는데, 화장실 세면대가 막혀서 막힌거 직접 뚫으려고 세면대 아래 우리 받침대를 빼두고 연결되어있는 배수관을 분리해서 막힌 부분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세면대가 받침대를 빼놔서 그런거라 추측되는데 세면대가 떨어져서 세면대 아래 부분이 박살이 났습니다(다행히 아래만 부셔져서 당장 사용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세면대만 부셔졌으면 다행인데 하필 세면에 수도 연결하는 수도꼭지 돌리는 부분도 같이 부러졌습니다.
그래서 집주인한테 이야기해서 집주인이 사람 불러다가 수리를 했는데 집주인이 수도꼭지 부분 때문인거 같은데 사람 2명 불러서 작업했는데 총 18만원 나왔다고 입금 해달라고 해서 잘 몰라서 제 과실이라 생각해서 입금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니까 보통 반반정도로 합의보는데 왜 전부다 물어줬냐고들 하더라구요
제가 하나도 몰라서 일단 돈을 줬는데 이거 집주인하고 다시 이야기해서 돈 돌려받거나 하는게 가능할까요?
생각해보면 싱크대가 새거도 아니고 노후된거였는데 모든 금액을 저한테 다 내라고 한게 좀 어이가 없긴 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돈 다 준 상태라 늦은걸까요?
3줄 요약
1. 세면대 먹힌거 직접 뚫으려다 깨뜨려서 18만원 나왔다고 달라고 해서 돈 입금
2. 나중에 알고보니 부동산에서 말하길 보통 반반이 관례라고 들음
3. 이미 입금 다 하고 일주일 지났는데 반반 다시 쇼부 가능한가요?
Ps. 어머님이 부동산에 이야기를 했는데 거기서는 보통 반반으로 한다고 집주인한테 이야기해보겠다고 했는데 그게 일주일정인데 아직 별이야기 못들은거 보면 집주인이 안된다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확인 해봐야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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