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그것은 사실 Chicory : A Colorful Tale 이였습니다!
어떻게 게임이름이 치커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음...막상 스크린샷 하나를 올리려니 죄다 스포일러네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귀여운 주인공이나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이 전 주인이 버린 '붓'을 들고다니며 알수없는 이유로 위험에 처한 피크닉이라는 세상을 알록달록하게 칠해가며 퍼즐을 풀고 모험을 통해 능력을 해금해서 더 넓은 지역을 탐사하며 세상을 구해가는 퍼즐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방장이 늘 빠트리는 딸기겜의 사운드 아티스트인 Lena Raine이 이 게임에서도 OST제작담당으로 참여했다는게 있겠네요.
그래서 게임도중에 '어 이 부분은 뭔가 셀레스트같은 느낌이 나는데?'싶은 음악이 종종 들립니다. 전 그래서 좋지만요.
플레이 하는 내내 귀가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게임
수집요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위 사진처럼 배치할수있는 가구가 223개
주인공이 입을수있는 여러 코스튬아이템이 120개
붓의 모양을 바꿀수있는 브러시스타일이 25개
맵 곳곳에서 찾을수있는 길잃은고양이가 40마리
마찬가지로 맵 곳곳에서 찾을수있는 쓰레기...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 외에도 게임에서 준비한 여러 서브퀘스트가 존재하지요.
이곳저곳 설렁설렁 둘러보다가 스토리진행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했더니 9~10시간즘에는 엔딩을 보더군용
특히나 저는 엔딩을 보러가기전에 수집요소를 다 채우려는 경향이어서 엔딩보는걸 좀 미루면서 헀습니다.
물론 수집요소 찾다가 지쳐서 엔딩을 봤습니다. 그떄는 저렇게 많을줄은 몰랐지...
가끔 몇몇 수집요소가 좀 악질이긴했지만 찾는과정이 재밌었으니 그만 아닐까요?
비공식 한글패치도 존재하니 귀여운 주인공이 붓으로 세상을 구하는 모험을 보고싶으시다면 한 번 쯤은 해봐도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kn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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