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허물] 스포일러 주의!
1.인트로
원본하고 정말 다름
친구랑 싸워서 손절,납치당해서 납치범한테 문자와서 찾으러가는 시나리오.
원본은 타케시가 아닌 친구가 나옵니다.
그래서 후반부 전개도 진짜 많이 달라짐
2.우는 천사 석상
원본에는 대놓고 우는 천사라는 언급이 나옵니다. 다만 여까님께서 몰입을 깬다는 판단이 드셔서 그런지 언급을 엄청 피하셨음
그래서 다른 정보에서도 많이 검열? 삭제? 됨
실제로 정문에서 석상보면서 자료조사하면 <독타 후>에서 봤던 그 석상이라는 정보가 있음
침실 시체의 정보도 다른게 원본에는 우는 천사는 희생자의 시간을 뺏어가는 데 쟤는 왜 기억을 뻇어가냐?해서 가짜 석상이라는 힌트를 줌
3.욕실 열쇠에 관하여
애초에 처음이 응접실입니다. 그래서 욕실 열쇠가 있는거고요. 그래도 전개가 크게 꼬이진 않아서 큰 신경은 안쓰인듯
4.석상 판정에 대해
원래는 석상의 도착위치를 다이스로 정해서 플레이어들이 그자리에 도착하면 석상 공격판정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회피/민첩/도약 중에서 하나 굴려서 피할수 있음
더 자세한건 아래에 후술하도록 하죠
5.석상 공격에 대해
석상에게 공격당하면 정신력 어려움 판정으로 기억을 잃는 주문이 쌓입니다.
1차는 50이상 기능치 1개, 2차는 50이상 기능치 2개가 -5 보정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3스택이 쌓이면 기절합니다. 방 2개 이동할동안 기절은 유지가 되며, 기절해있는 동안은 석상은 계속 기절자의 위치로 도착합니다. 그리고 혼자남으면 석상은 그 기절자를 흡수합니다. 그 후 전개는 지하실 전개에서 마저 서술 할게용
6.지하실 전개-1
원래는 구슬을 부시는게 아니라 바로 단검으로 다이렉트로 친구(타케시)를 찌르는게 원래 의도입니다.
구슬을 부시는 것도 플레이어의 판단이고요. 근데 타케시가 갑자기 부숴버려서 ???함
어쨌거나 부시면 방독면 안쓰면 무조건 기절, 쓰면 건강판정으로 버팀 다 기절하면 로스트.
친구 위장 뱀인간 전투중 2턴이 지나면 기절자 위장 뱀인간이 난입합니다. 없다면 경찰관이 난입하고요.
7.지하실 전개-2
그리고 뱀인간 A(친구/타케시 위장)을 쓰러뜨리면 이제 찐 친구(타케시)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뱀인간 B(경찰관/기절자)를 안쓰려뜨렸다면 얼굴이 없으며 의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뱀인간 B를 지하에서 안쓰러뜨리고 지하에서 나가면 엔딩이 노말(이라 쓰고 배드라 읽는) 엔딩이 됩니다.
그리고 기절자 간파못하고 나가면 그사람은 뱀인간으로 살거나 로스트입니다.
8.뱀인간 올킬후
친구랑 대충 감동적인 재회를 하지만 친구는 죽습니다. 그리고 행운판정으로 [친구의 묵주](빈사를 제외한 기절 1회 방어)를 얻을수 있어요.
9.엔딩 문구에 대한 내용
원래는 친구와 싸운 실수와 뱀이 나온다는걸 생각해 엔딩 문구를 다 짜놨었습니다.
END 1.진정한 친구는 서로의 허물을 지적해주어야 하니. - 뱀인간 올킬 루 빠져나옴
END 2.남의 허물만 보다 자신의 허물은 잊어버리다 - 3회 습격으로 기절했지만 데리고 다님
END 3.허물을 벗지 못하면 그 허물에 영원히 갇히고 말지니 - 3회 습격으로 기절해서 사라졌지만 복귀
END 4.뱀은 오래된 허물을 벗고 새 허물을 입는다. - 뱀인간의 둔갑 눈치채지 못함
END 5.진정한 친구는 서로의 허물도 가려주어야 하니. - 구슬 부셔서 전원 기절/뱀인간 전투 패배
END 6.허물은 묻어두는게 제일인 법. - 구하러 안가고 경찰 신고
실제로 허물이라는 말이 중세 한국어로 잘못 저지른 실수라는 뜻입니다.
이거랑 뱀의 허물이라는 말과 매치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후반부가 대폭 개변되버려서 이건 다 의미가 없어졌고..
꽤나 아쉽지만 재밌게 즐겨주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시나리오로 찾아뵙도록 하죠 (_ O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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