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성 0

이번주 사악한 교수님들이 합작하여 내어주신 23개의 과제중에 21개를 끝낸 저는 오늘 모자걸을 그려볼거에요

크로키북이 친구가 선물해준 에비츄를 베고 있네요 이름은 개미랍니다.

암튼 모자걸의 손을 엄청나게 열심히 그렸네요 (아님)

일단 싸이버로 그림을 그리기 전에 종이에 스케치를 해줍니다 

왜냐면 저는 싸이버로 그림을 완성 해본적이 없어서 (엄청난 의지박약 이라는 뜻)종이 그림이 아니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죠

손에 땀이 많기 때문에 통풍이 완전 잘되는 엄청나게 비싼 수제 드로잉장갑 (아님) 을 껴줍니다

그리고 앞머리가 엄창나게 많이 길어서 머리끈으로 머리도 묶어 줍시다. (여자아님)

싸이버로 러프를 해줍니다.

다리를 그렸지만 엇나가서 다시 지워줬스빈다. (마냥 다리만 엇나간것은 아닙니다.)

역시 종이에만 그리다가 싸이버로 그리려니 적응이 안되네요 정확히는 그림을 안그려서 적응을 못한것이 맞습니다.

제가 작업하는 책상 입니다. 겁나 더럽습니다

왼쪽에는 노래를 틀어놓거나 자료를 올려놓고 작업하는편입니다. (트위치 봅니다.)

제가 자주듣는 재생목록을 보니까..... 녜 중구난방입니다 주인 따라가나봐요

맨날 크로킵북에 쏜그림만 찍 그려놓고 사진찍어 올리다가 이렇게 콤퓨타로 그려서 올릴 생각을 하니까 몬가 새롭네요

매번 컴퓨타로 그리려고 시도만 하다가 적응이 안된다는 이유로 도망쳐 왔는데 이번만큼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네요 힘내라 나

오늘의 아무말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