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쪽방 한구석에서 작업실 굴리면서 지내다 이번에 공장이 멀리 이사가는바람에 분리하게 되서
임대료 싼곳 찾기 위해 발품팔아 이곳저곳 싸돌아다니다 겨우 찾은곳으로 이사하게 됬어요.
짐덩어리들이 워낙 많아서 아직 짐정리할게 구만리이긴한데 그래도 어찌저찌 된모냥새가 됬네요.
우당탕 짐옮긴 직후 개판
신선한 누-카 콜-라 있슴미다.
손님오시면 수다떠는 자리
공짜로 주워온 소파 새것.
제수씨랑 의논안하고 무턱대고 신디사이저 샀다가 욕 바가지로 쳐먹고 둘곳없어서 친구가 갖다놓은 키보드 [...]
기왕 이렇게 된거 피아노 연습이나 해볼라고요.
이번에 레트로 스테이션을 제대로 짜봤습니다.
LP판이랑 카세트 테잎모은건 다 요기다 두고 레트로 게임들도 기왕 이렇게 된거 다 모아놨습니다.
이게 제일 흡족하네요. 나름...
나성 방송보는곳. (일하는건 부가적인 사항임)
일단 빡스 까서 끄내놓기만 하고있어서 개판인점 죄송함다.
태보 스테이션으로 해둔거...
(뒤에 쌓여있는 짐 빡스들[...])
닌텐도 스위치는 요즘 태보랑 링피트만 하는 운동머신으로 쓰고있습니다.
뒤져요.
태보용 파워 콘토로라
그 찰진 손맛...
일단 이렇게 대강 이사 마쳤는데
주말 쉬는날 해서 계속 정리하고 짐풀어야 될거같네요
레트로 스테이션 짜둔게 흡족하다 했지만 이번에 작정하고 맞춰서 젤 맘에 든게 있는데요
그게 뭐냐면...
작업실 전구를 죄다 휴로 박아뒀습니다.
영상은 음악 싱크모드... 밤에 혼자 저러고 놀고있어요.
게임이랑 영상 싱크모드도 있어서 쏠쏠하네요.
정신머리 없는데 장사하는곳이냐.. 하면..
그냥 혼자 있는곳입니다.
오홍홍
아.. 허리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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