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 전이었나요,
"택시 드라이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곧 있으면 개봉할 "아이리시맨" 등
무수히 많은 명작 영화를 제작한 마틴 스콜세지가
"이건 시네마(cinema)가 아니다. 이건 다른 무언가이다.우린 이런 것에 의해 침범 당하면 안 된다. 시네마(cinema)가 나서서 네러티브 영화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영화관은 놀이공원이 됐다. 그래 훌륭하고 좋다. 그런데 다른 모든 영화들에도 그런 놀이공원 같은 게 침투하면 안 된다. 그런 종류의 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종에게는 다 훌륭하고 좋은 일이다. 그런데 나는 이제 그 영화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보니,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존경하게 됐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것은 아니라는 거다, 내 타입이 아니야. 이는 그런 영화들을 시네마(cinema)라고 생각하는 또 다른 류의 관객들을 만들어냈다."
라고 발언하며 마블 영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죠.
이번에는 대부 시리즈의 감독이었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마틴 스콜세지의 말에 동의하며
"마틴 스콜세지가 마블 영화가 영화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우리는 영화를 볼 때 어떤 깨달음, 어떤 지식, 어떤 영감 등을 배우려고 하기 때문에 그의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나는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면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마틴은 친절하기 때문에 영화가 아니라고 말한 것이다. 비열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라고 발언했네요.
일부에서는 이러한 마틴 스콜세지의 비판이
마블-디즈니를 중심으로 개편되는 헐리우드 시장을 보고 위기감을 느껴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던데
나성님과 킹게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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