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때에는 2차때 지적받은 자세와 그립을 점검 받았습니다.
나름 지적받은 부분을 고쳐보려고 노력했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립을 점검받다 손목이 왼쪽으로 조금밖에 꺽이지 않는 신체적 이유때문에,
고감도 손컨을 버리고 팔컨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손컨보다 팔컨으로 해왔던터라 팔컨이 훨씬 쉬울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팔컨에서 꼭 해줘야 되는 움직임을 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팔로 일정하게 내리는 연습과 좌우반동을 미세하게 당겨주는 연습을 숙제로 받았습니다.
코칭을 받고 3일 동안 연습을 해보면서 느낀 것은
손이든 손목이든 팔이든 힘이 과하게 들어가면 팔로 일정하게 내리기 힘들다는 것과
좌우 반동을 미세하게 당기기 힘들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게 일정하게 내리면서
좌우를 잡아주는 연습을 하니, 그래도 탄착군이 일정하게 모이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이것을 무의식적으로 수행할 단계가 되진 않았지만,
다음 코칭때까지 좀 더 연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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