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번째 트수일기당.
오늘은 주말 알바의 클라이맥스 일요일이었당.
푹 자고 일어나서 뱅송을 조금 보다가 점심을 먹고 나갈 준비를 하고 알바를 하러갔당.
어느덧 주말알바를 4개월째 하다보니까 대강 데이터가 쌓여서 대략적인 분석이 된당.
기본적으로 토요일은 반반의 확률로 바쁘고 일요일은 100%에 가까운 확률로 바쁘당.
장날이라는 변수도 있당.
그래서 어제는 토요일이지만 장날이라 평소의 토요일보다는 바빴당.
근데 오늘은 비가 오다 말긴했지만 예상보다 비가 안와서 손님들이 많이 올 줄 알았지만 의외로 그닥 바쁘지 않았당.
대신 딜리버리 주문이 많기는 했지만 매장도 이게 일요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심지어 어제가 더 바빴당.
대신 튀김기 3칸중에 한 칸이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2칸의 튀김기로만 운영해서 자체 하드모드 느낌은 있었당.
3칸이면 바스켓 6개를 모두 쓸 수 있는데 2칸이면 4개 밖에 못써서 속도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당.
암튼 기묘한 일요일이었당.
이번 한 주도 이렇게 마무리가 됐당.
최근 몇달 동안 가장 스펙타클한 일주일중 하나였당.
일상에 지겨울 틈이 없었당.ㅋㅋㅋ
혼자 지낸다는 생활패턴 자체가 새로운것이기 때문이당.
혼자 지내는 약30일 중에 벌써 일주일이 흘러갔당.
남은 날들엔 어떤일들이 일어날지 기대가된당.nanayaCoo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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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자야겠당.nanayaO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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