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반 자고 일어나서 출근하면서 나나양 방송을 봤다.
와 진짜 너무너무 졸린데 그래도 나나양 목소리 들으니까 조금 살거같더라.
오늘은 뭘 할지 생각을 안 하고 온 나나양.
새벽에 레식을 그렇게 하더니만 뭘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 배그 '또'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나양은 이제 정말로 배그에 손절을 한걸까? 쉬이 배그를 켜진 않았다.
사실 나나양 배그 해도 좋긴 한데...근데 다들 솔로나나양으론 만족하지 못하는 몸인걸까
그래서 여러 얘기가 나왔다. 롤, 레식, 도둑시뮬...
그러다가 혜성같이 메이플 등☆장☆
지금보다 어렸던 은혜시절 그래도 좀 고였다 고였다 설로만 들었었는데
진짜로 어머님 등판, 친구 등판 등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켠 은혜의 계정은
실로 놀라웠다.
'그' 동물로 시작하는 닉네임으로 한 번 웃겨주더니,
'그' 행동 글자로 한 번 더 웃겨주는 우리 나나양.
(나중에 보니 글자템 영상은 나나양이랑 친한 분들한테 이곳저곳 퍼졌더라?)
그런데 더 놀라웠던건 내용물이었다.
그 개고생을 해서 비번 찾아 열 가치가 있었다.
한동안은 나나양에게 도네이션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옷장인 줄 알았는데 금고였잖아? 흠터레스팅....난 어릴 때 왜 메이플 안 했냐?
암튼 무수한 와와 갈채를 받으면서 오늘 방종을 한 나나양.
그 금액과, 그 사건들로 잠은 제대로 잤는지 모르겠다.
내일은 나요일이고, 수요일부터 메이플을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좀 걱정된다. 이전 러스트 합방때야 이리저리 방송도 보고 하면서
어느정도 배경 지식이 있었어서 웃을 때 같이 웃고 즐길 수 있었는데
메이플은 한번도 해보질 않아서..그냥 쭈구리처럼 보고 있어야 할지도?
그러고 직장 휴가를 썼다. 3박 4일이다. 금요일엔 잠깐 출근할 것 같긴 하지만
흐음....뭘 할까? 반나절은 나나양 방송으로 버티고 남은 반나절은 뭐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자야겠다.
아무튼, 사사 나모님 나랑해요! ^^7
즐거운 단풍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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