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연희 0

오늘은 방송을 중간부터 봐서 초반부에는 뭘 하셨는지 못봐서 안타까웠음

본 시점은 악몽꾼 부분 거의 끝부분부터인데 이은날 3편하고 악몽까지 꿀 정돈데 비사지하시고 악몽을 안꾼게 신기... (꿨었던가?)

그러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팬닉을 정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미 황도단인줄 알고 Q&A 적어놨었는데 어쩌다보니 돌아돌아 마커단이 되었음. 막이 커엽단, 마귀단, 막이 커졌단 등 여러 의미로 쓰일 수 있는게 포인트. 그 중간에 계란지단에 빵 터지셔서 숨 넘어가시는데 개그 코드가 굉장히 특이한걸로 추측이 되는 부분이였음. 아재개그에 약하신가? 개인적으로 황도단 좋았었지만 묻혀버려서 안타까웠다. ㅠ 1100원 리액션도 황도건만...

그렇게 어찌저찌 팬닉을 정하고 5000팔 기념으로 룰렛데이를 여신다고 하셨는데 룰렛을 돌린다니까 트수들이 미쳐날뛰며 도네폭탄을 날리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마귀단에 걸맞는 모습. 이제보니 팬닉 잘 지은거같다. 그와중에 맹고님은 왜 59000포인트?

그리고 드디어 2부! 던그리드를 시작하시면서 켠왕에 PTSD 있는 트수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다행히 켠왕은 안하신다고 하며 트수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하지만 던그리드를 하며 시작부터 역시나 트수들을 과몰입 대찬치를 벌이면서 서로의 어금니를 빠개게 하며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와중에 설명서를 안읽고 게임을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단축키 모르는건 기본이였다. 그 중의 하이라이트는 기본 칼 들고 이게 더 아프지 않을까라며 전설템 버리고 기본 칼을 쓰시며 채팅창을 인벤토리에 속성을 보세욧으로 도배하게 만드시는 위업을 보여주셨다. 미래의 채팅 매니저가 벌써부터 불쌍해지는 순간이였다...

그 와중에 계속 전설템 뜨는 미친 운을 보여주시면서 좀 깨나 싶었지만 어림도 없지... 거기에 길치지만 맵을 안보시는 모습까지. 역시 그와 동시에 채팅창은 어금니 깨져버리기! 켠왕때부터 느꼈지만 이정도면 트수를 패기위해 스트리머 하시는건가 싶을 정도.

오뱅 후기는 여기까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