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방충망만 믿고 창문열어놨다가 벌레가 비가되어 내렸다
아까 밥을 먹는데 자꾸 벌레가 보이더군요 (빛 보고 달려드는 그런 벌레들)
그냥 벌레가 좀 있네 하고 넘겼죠
평소와 같이 방에 누워 트위치를 보고있는데 침대에 그 벌레들이 자꾸 보이더군요
짜증나서 에프킬라를 들고 다 조졌습니다
그러다 제 방 전등에도 몇마리 있는걸 보고 한번 샥 뿌렸습니다
좀 떨어지더군요
물티슈로 치우려고 거실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거실 전등에 붙어있는 수백마리의 벌레들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에프킬라를 거기다 뿌렸습니다
비가 내리더군요
ㄹㅇ....
세상에서 제일 거지같은 비였습니다
사진으로 못남긴게 너무 아쉽네요
창문을 꼭꼭 닫읍시다
하....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