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 맨 뒤에 앉아 롤 방송(0시간)을 보며
집에 가고있습니다만
바로 앞에 앉은 아조시 한분이 계속 제 주의를 끕니다.
이어폰없이 스피커 빠방하게 매드무비와
관짝소년단브금이 흐르는 영상을 보시며
이따끔 제 뒤를 힐끔힐끔 보네요..
맘 같아선 뭘보냐고 정중히 여쭙고싶지만서도
그에게서 흐르는 범상치않은 기운에
쉽사리 말 붙이기가 쉽지않습니다.
혹시 지금 자신이 보고있는 영상을
츄라이해보라는 영업인걸까요?
오늘의 코민입니다.
ps. 이 아조시가 뭘 보는지 알고싶지않아
필사적으로 흐린눈 시전하며 롤방송에 집중하고있습니다.
그만 좀 뒤돌아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