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추운 바람 맞으며 집에와 몸을 녹여보는데
늦게온 나를 닥달하긴 커녕
반갑게 맞이해주는 녀석이 오늘도 이뻐서
내가 두르던 목도리를 둘러줬당.
개껌 들고 방석에 자리잡는 녀석을 마주보며 엎드린 뒤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오이꾸하는데
인석이.. 일어나네..?
어레레?
날 피하나 상심하려던차에
엎드려있는 내 궁둥짝에 올라 앉아 껌씹는 너란녀석..
궁둥짝에 살 찌우길 잘했다고 생각드는 나.
PK.. 너무 귀엽다 후
안녕하세요! 큐브입니다!
오늘은 평강이를 향한 주접글을 쓰며 시작해보는데요.
오늘은 8시반!
이따만나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