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와이프님이 간호사여서 퇴근하셔가지고 저녁 밥을 차려서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프님 절친분에게 전화가 오셔서 급하게 나갔습니다. 대략 나가기 전에 얘기를 들었는데요. 여친 절친분은 현재 임신중이시고, 남편분이 일본인 이십니다. 그런데 그 남편분이 갑자기 다른 애를 데리고 자기애라고 소개를 했답니다. 그리고 절친분은 지금 공원에 혼자있다고 싸우고 울고 있는것 같다고 가봐야 할것 같다고 해서 택시 타고 가셨습니다. 그런데 절친분이 고아원 출신이셔서 친정이 없으십니다. 거기 까지는 문제가 안되는데 제 와이프도 현재 임신중이고 애들에게 영향이 갈까 걱정이기도 하고 혹여나 와이프가 잠시 하루 이틀이라도 같이 지내면 안될까 라고 할까봐 지금 답답한 지경입니다. 그리고 저는 무슨 오늘 액운 터는 날인듯 일하다가 사고도 목격했고 친구가 교통사고 나서 입원중이라는 소리를 들어 매우 심란한 하루에 이렇게 답답한 마음 털어보도록 적었습니다. 해결이나 이런건 저희가 해결할 일이니 심히 걱정하시고 얘기하시지 마시고 그냥 같이 그런일이 있었구나 라고 지나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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