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소리님 이전에 쿨링을 조금 더 좋게 해보려고 사양을 바꾸고 있었습니다.
10년도 넘게 써왔던 빅타워 케이스를 보내고 새로운 케이스와 cpu 쿨러를 들여왔습니다.
CPU 쿨러 : NH-D15
케이스 : [PHANTEKS] Enthoo LUXE TG AG 빅타워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 T8000으로 하려고 하다가 벨라님과 상담받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와중에
특히 상단부에서 빠르게 열기를 배출시킬수 있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것을 알고 질렀습니다.
제가 기존에 쓰던 케이스는 상단부에 팬이 하나인데다가 먼지필터도 없고 배출공간이 너무 작은데 이중철판이라 팬을 돌려도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100도까지 올라간건 이래서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일단 사긴 샀는데... 매우 많이 큽니다.
비교를 위해서 집안에 굴러다니는 담배갑을 옆에 살포시 올려두었습니다. (저는 담배 안핍니다)
농협이라고 불리우는 녹투아를 산 이유는 보시다시피 아시겠지만 심볼이 부엉이네요.
가성비로 다른 브랜드 알아보다가 알고나서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이제 문제는 일요일에 케이스 교체작업하려고 해서 하루만 이 박스를 숨겨야하는데
이번만큼은 어디에 둘수있는 크기도 아니고 고민중입니다.
p.s. 이제 제가 구입했으니 얘네 둘다 세일 시작할 가능성 있습니다. 제가 사면 항상 그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