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머누 0

후..! 군대에 가 있느랴 소식을 너무 늦게 접했네요. 수료외박 나오고 버스 타고나서 바로 왔습니다~

음.. 그동안 채팅을 너무 짖굳게 친 것 같아서 머누님께서 돌아오시면 이제는 정말 착한 트수가 되겠다! 라고 다짐했었는데 이제는 채팅을 못치게되었다니.. 음.. 뭔가 마음이 복잡하네요.

유튜브를 통해 유입되어서 처음 트위치를 깔고 첫 방송, 첫 채팅, 첫 시참, 첫 구독 등 저에게 있어서 참 의미가 많았는데 이렇게 떠나보내려니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머누님께서 2년 동안 많은 생각을 해보시고 현생에 집중하신다고 하셨으니 저는 팬으로써 머누님이 가시는 길을 응원해드리는게 무조건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머누님께서 어떤 길을 가시던 어려울 때는 빨리 극복해서 다시 나아가고, 잘 풀릴 때는 추진력을 받아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목표한 곳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나중에 원했던 목표를 이루고나서 여유가 생기신다면 가끔씩 근황이라도 알려주세요..! 몇년이 지나도 유튜브, 트위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아무것도 안지우고 알림이 울리면 바로 찾아갈거니까요!

...그런데 방송으로 돌아오실거라면 조금 각오하셔야할거예요 ㅎㅎ.. 어떤 클립이 날아갈지 저도 몰라요~

여태까지 머누님 덕에 정말 즐거웠어요!! 방송 해주셔서 엄청 감사하고 앞으로 뭐든 잘풀리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