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스케일링 끝나고 나와서 버스 타는데 아 기분이 상쾌하네요~
치과 치료받을 때 카운터에 계신 여 의사 선생님이 해주셨어요!!
치료 하면서 간간이 이빨 관리랑 잡다한 이야기 가 오고 가고
정작 저는 치료 중일 때는 (예)를 발음을 못하니
'아. 아~' 이러면서 말에 추임새를 붙이는 게 다였는데ㅋㅋ
그리고 치료가 끝나고 몇몇 대화를 하고 계산하러 카운터 가는데
'ㅇㅇ 씨는 진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나눠주는거 같아요
나는 이런 분들하고 대화 하는게 그리 좋타고' 하시더라고
전에 회사에서 형,누나 들에게 전에 들었던 이야기라 걍 넘어갔는데 본인은 모르지만 상대방은 그리 느끼나봐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없는게 신기하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제가 집을 잘 안 나가서요라고 말은 했는데..
아 왜 눈 에서 물이 떨어지지..오늘 비 온다 안했는데..
암튼 전..혼밥 재끼고 서점이나 들러 에세이나 사서들어갈꺼에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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