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에게도 남기셨던 것 같지만, 제 경우엔 달님이 주신 기프티콘을 뒤늦게 발견을 했었어요
그 댓글의 대댓글에도 남기긴 했지만, 달님이 처음 일해서 버신 돈으로 사주셨던거잖아요?
아마 쓰지 못했을거예요 ㅋㅋ
지금이야 첫 직장에 들어간지 시간이 좀 지난 상태라, 많이 무뎌진 상태지만
첫 월급을 탔을 때 하고 싶었던 것들, 사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 소중한 돈은 달님을 위해 쓰시는게 낫겠거니 생각했을 거예요.
아무튼 달게더에 마지막으로 글 남긴지 딱 1년이 됐네요.
예전에 같이 롤도 하고 로아도 하고 했던 기억들이 나지만, 지금은 저도 둘 다 접은 상태인 걸 보면
1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길게 느껴집니다.
그 1년동안 이제 달님도 어엿한 사회인이 되신 상태겠네요. 어쩌면 후임이 생겼을지도 모르겠구요.
당시 회사에 남아 계실수도, 더 좋은 회사에 가셨을수도
아니면 다른 뜻이 있어서 혹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다시 구직에 들어갔거나, 시험 준비 등을 하고 계실지도 모르죠.
어떤 상황에 놓여 계시든, 밝고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면 좋겠네요.
제목에도 적었지만, 잠깐 달게더에 들린 이유는 달님 생일 축하드리려고 왔어요.
아마 다른 분들도 오시지 않을까 싶은데, 안 오던 사이에 많은 분들이 응원글이나 안부글들을 많이 올려주셨더라구요.
달님의 새해인사도 있었구요 ㅋㅋㅋ
댓글은 오늘 적기엔, 이미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이라
많이 늦었기에 따로 남기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은 잘 전해졌습니다.
날이 갑자기 확 추워지고 있어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남은 2023년 즐거운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드리고, 24년 새해 쯤에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잠깐 들릴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