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해드릴 앨범은 가을방학의 정규 앨범 1집 <가을방학> 입니다. 비교적 잘 알려진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이 앨범은 인디뮤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2만장이나 팔렸다고 합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앨범에서 제일 잘 알려진 곡은 타이틀 곡이 아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인데요.
이 곡은 작곡가인 정바비님이 세상을 떠난 형을 떠올리며 쓴 곡이라고 해요. 그래서 가사가 정말 더 슬프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