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꾸리 0

꿀님도 갖고 싶다고 표시해둔 하데스란 게임입니다

75회만에 메인 스토리 엔딩을 봤어요

얼리억세스 게임 중에서 제대로 내놓는 게임이 많이 없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게임은 칭찬받을만 합니다

처음에 내놨을 때는 한글로 번역된 부분이 없었고 그 다음에는 한글 부분이 부분적으로 됐지만 폰트가 개판이었고

폰트 좀 잡으니까 신캐릭은 번역 안 해줬고... 등등..

얼리억세스니까 얼리억세스니까 하면서 넘어간 부분들이 정식 발매 후에는 다 고쳐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주요 신급인데도 아직 안 나온 친구들이 있다는 거에요. 나중에 추가될려나?

그리고 얼리억세스 시절에는 메인스토리라 할 게 없었습니다 (최종맵이 없어서)

정식 발매 후 클리어를 할 때마다 스토리가 조금씩 진행되고 이를 반복해야 엔딩 크레딧을 볼 수 있어요

로그라이크지만 컨트롤도 좀 타고 그래서 재밌습니다

이렇게 끝내고 싶지만 메인 스토리 외에도 주변 신들에 대한 스토리가 있어서 마저 플레이는 해야겠지만요

(인게임 내에는 예언 이라는 도전과제로 부여가 되어있음)

의외로 메인 스토리 먼저 봐버렸습니다...

아직 해금 못한 요소도 몇개 있기도 하니 천천히 마저 끝내야겠어요

페르소나4 끝내고 나서도 생각 있으시면 함 해보시져

(사정이 넉넉하면 소매에 슥 넣어줄 수도 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