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니면도 0

요즘 바빠서 다시보기던 본방이던 보질 못하던중에

페그오 프렌목록보다보니 접는대서 다시보기를 둘러봤는데 말이지...

뭐....

언제나 건강이 걱정되기도 했고, 슬슬 한계가 오고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던데다가...

까놓고 말해 금전적인 부분도 걱정이 되기도 했었으니

어느정도 납득은 가는 부분이야 모아니면도.

앞으로의 미래도 착실히 견실하게 늦었다 생각하지말고, 원하는 일, 업무를 찾아서 꼭 잘되길 바래.

뭐... 취향이 확실하니 진로를 명확하게 바라보는데 시간이 오래걸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언젠간 꼭 찾길바래.

얼추 2년 가까이 모아니면도 방송을 매일보지는 못했지만, 꽤 즐겁고 재밌게 봤어.

언제나 재밌고 웃어넘기면서 즐거운 방송만 있지는 않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고,

휘둘리지 않으려고 중심잡으려 힘쓰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

그래서 늘 보면서도 감사하게 생각했어. 2년간 재밌는 방송 만들어주려고 해준거 정말 고마워.

하지만...

뭐랄까... 어떤 업무던... 인간관계던... 인생살이던간에

마무리가 좋아야 잘 마무리되고 다음 연결고리로 끈을 연결하기 좋다고 생각해.

다시 복귀 방송을 한다고 해도... 말이지....?

공지를 했다고는 하지만...

하꼬방의 특성상 특정전파루트로만 공지나 이야기가 전파된다는 문제도 있긴하지만...

자주 못오는 사람이라던가 디코,단카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간만에 왔을때

정전되어있다면 당황하지 않을까?

그이전에 물론 다들 그러지는 않겠지만, 내가 보던 스트리머가

"아 이bird끼 결국 접었네?" 하면서 피식 웃으면서 언팔이나 구독해지 눌리는 모습은

좀 그렇잖아....

하다못해 남아있는 트게더라던가 유툽도 있었을텐데 말이야....

유툽이야 그래도 영상 수익이 있으니 못한다 하더라도 말이야..

그래서 실망감이 많이 큰것도 없잖아 생겨.

여하튼, 쉬는동안 꼭 건강을 챙기길 바래. 건강만하다면 언젠간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있을지도

어디 다른데서 지나치며 만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2년간 고마웠어 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