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렇게 후기를 매번 잘 쓰진 않아지만 지금부터 던속사 외전完 후기와 제 생각과 기분, 마음을 이글로 한 번 써봅니다. 예전부터 계속 언제쯤 완결 날거라고 했는데 지금 와서 이젠 진짜로 끝이니 기쁨이나 슬픔이나 가슴속 마음이 섞이니 말로 형용할수없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그렇네요..
마지막답게 지나온 일들이 처리가 되고 던속사 속 등장인물들이 각자 자기 삶을 살며서 서로 만나서 웃는게 훈훈해서 더욱 더 기분이 더 진짜 뭔가 몬가 했습니다.
청이랑 친구들 만나서 춘자랑 리반 사이를 보니까 웃음이 나오지만 이제 끝이라는 이 기분이 좀 그렇네요. 그리고 호스 얼굴은 안 나와 아쉽지만 로헨이 키갈 박고 그 나레이션 뿐이지만 정말 많은 일이 있었겠죠?ㅋㅋ
청이 외할머니랑 여러 일이 있을 줄 알았지만 실제론 죽었다는게 조금 놀랐음. 청이랑 춘자, 혜진이, 유진이라는 이름보다 먼저 떠오르는 생선이 마지막에 여행을 떠난다는게 지금까지 해온 여행이 생각 나서 여운이 남는 엔딩인거 같아요.
유진이 혼자 얼굴 안 보이게 엎어진걸 보니 과거에 생선 차별하냐는 후원이 생각나네요.
이글을 쓰는 마지막까지도 처음에 우연히 던속사를 보게 되고 레바님을 유튜브에서 보게되고 레바님의 방송까지 닿아 이제는 이미 완결난 레바툰까지 보게 되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지금도 던속사의 그 짜리몽땅한 청이에서 드워프 아저씨, 신음 맨드레이크, 우효맨에 갑각룡 동백, 오우야거 중간 중간 개그와 귀두라이, 아다만티움, 춘자와 타운버스의 브금도 있는 전투씬, 호스, 로헨, 마왕 호퍼에 이르러 외전의 지호 ㅈ부수기, 코코 아다만티움, 리반 과 아버지에 이렇게 완결이라니 정말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네요.
또 시간이 지나서 던속사를 보면 어떨지 그리고 방송에서 레바님과 보면 어떤 기분이들지 상상으론 그저 그렇걸 같다가 보면 중간 중간 개그도 보고 진지한 장면도 보면 이때 기억이 떠올라 기분이 몬가몬가 할거 같네요.
항상 레바님이 원고 하시는걸 보고 10일을 기다리고 보는 결과물이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잠시 없다는게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레바님이 이렇게 원고를 달리는 동안 전 뭘 했는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제는 레바님은 쉬시고 저는 올해 정말로 매일은 아니여도 한 주를 그저 보내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기 싫지만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면서 이리 길어질줄은 몰랐지만 지금까지 많은 만화와 웹툰, 애니등이 이렇게 완결났으텐데 던속사도 완결이나니 일상의 큰 비율은 아니지만 상당한 즐거움을 준 레바님의 만화가 끝난다니 일상속에서 한번씩 생각이 날것같고 그리고 지금 현자타임이 오는 기분이고 생각날때마다고 그럴것 같네요.
그리고 이렇게 계속 키보드를 잡고 있으면 끝이 안 날것 같으니 이제는 끝냈겠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한동안 잔잔 원고뱅은 못 본다는게 아쉽지만 시작이 있기에 끝이 있는것이니 마지막으로 정말로 짐신으로 던속사 외전 완결 完 축하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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