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지 에렌예거, 턱으로 사람죽이겠다던 코베니를 그렸던 사람입니다.
그 뒤로
결국 맨땅에 헤딩하듯 무지성으로 그리고싶었던 것을 악으로 깡으로 그리면서 그림 실력을 조금씩 늘려갔고, 그렇게 저의 그림체도 찾아가게 됐습니다. 옛날엔 레바형 그림으로 모작을 엄청해서 뭘 그려도 "와! 레바같다!"라는 소리를 엄청 들었는데 그 말도 처음엔 기분이 좋았는데 계속 들으니까 "내가 그린 것같진 않은가..?"하고 의문이 들었었는데 이제 그런 소리를 듣지 않게 돼서 좋더라구요^^d
그리고 턱이랑 목도 그릴때 매번 신경쓰게 됐고, 만화가를 목표로 뒀기에 만화를 그리는데에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확실히 하나를 피드백 받으니 부족한 여러개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옛날엔 제가 못그리는게 보여서 그리는게 힘들었는데 요즘은 제가 그래도 그릴 수는 있는 수준이 돼서 그림그리는게 기쁘더라구요 ㅋㅋ
제 그림을 피드백해준 레바형에게 정말 감사한부분이죠 그때 피드백 안 받았으면 평생 몰랐을 것들도 있었을거에요 분명..ㅋㅋ
앞으로도 블아, 니케, 던속사 그림을 그려오면 종종 업로드하여 보여드리도록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이게 지금에 만족했다는 뜻은 아니고... 지금도 사실 다 그리고나면 아쉬운게 많아서 더 성장할려고 공부할 생각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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