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똑같이 해가 뜬 것이고
많이 바뀌지 않은 그저 그런 하루의 연속이고
어제와 같은 내 모습 같을지라도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면 꽤 많은 이벤트가 있었던 것을 연말에 느끼곤 하네요.
여러분의 23년 챕터 속에 아픔과 힘듦이 삶을 지치게 했더라도 웃고 행복을 잠시라도 느낀 순간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24년 챕터에는 그 웃고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길 바랍니다.
어둠을 이겨낼 수 있는 빛이 더 밝길 바라고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 잠시 몸을 기댈 나무가 한 그루 있길 바라고
여러 갈래길 속에서 길을 찾기 힘들 때, 나침반이 있길 바랍니다.
2024년 고난이 찾아오고 힘들고 버겁더라도
이 챕터의 마지막은 '그럼에도 웃었고, 추억이 가득했고, 나 또한 성장한 한 해였다'로 맺음 지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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