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 없는 백수 한량으로 지내던 몇 달...
평소처럼 레튜브를 끄적이던 제가 본것은
레바님의 술냄새가 만연한 노래방송이었읍니다.
적절한 창법과 감미로운 노래소리,
무엇보다 은근슬쩍 풍겨오는 술기운은 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죠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참 좋을 때 노래를 끊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시 한 번 그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저만의 작은 레바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보니 원판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어느정도 자급자족은 되는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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