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엔 아반떼랑 소나타도 구분못하는 진성 차알못이었고 차에 계속 관심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공군 비행단에서 보낸 저는 정말 많은 자동차를 보게됐고, 저는 간부님들의 차를 탈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SM6, K7, NIRO, 스포티지, 포드 익스플로러, 카니발, 마티즈, 모닝, 아반떼, 제네시스 G70, 아이오닉, 포터 등등...
가장 승차감이 죽여줬던 차는 역시 제네시스였습니다. 원목형 디자인과 푹신한 시트, 편안한 승차감..
작업 나가러 탔던 거지만 작업나간 게 힘들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경험이었습니다.
반대로 정말 타기 힘들었던 차는 마티즈.. 집에서 쓰던 차가 그렌저와 소나타였던지라 경차를 처음 타봤는데..
겁나 좁았습니다. 체격이 큰 편이라 다리가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대중교통을 타면 탔지 경차만큼은 절대 사지 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
여하튼 여러가지 차를 타고 비행단 주차장에서 차만 수백개를 보게 되니 자연스럽게 자동차와 친해지게 되더라고요.
일단 운전면허부터 따야겠지만 벌써부터 드림카에 대한 생각이 생겼습니다.
첫 차는 아반떼 화이트
드림카는 제네시스 X(아직 안 나옴) OR 제네시스 G90.
저는 현대쪽 자동차가 끌리더라고요.
제네시스 넘 멋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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