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고뇌에 찬 모습을 볼 때마다 난 너무 슬퍼져.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거짓말을 세 번 했을 때쯤엔
레바형에게 토닥토닥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
레바형이 좌절에 빠져 있을 때에는 눈물이 나왔어.
결제창을 들어갈 때마다 '금광이 눈앞인데ㅋㅋㄹㅃㅃ'을 외치며
현질을 유도하는 악질 트수들을 보며
내가 쟤네들을 말릴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개탄스러웠어
그래도 결국엔 형이 기뻐하는 모습을 봐서 좋아
저 웃음이 오랫동안 이어지기만을 바라고 있어.
응원할게 형.
그래도 200이나 지르는건 좀 너무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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