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 방송할 적마다 항상 이어폰 끼고 있는데 갑자기 걱정되더라
한 번 방송할 때마다 4~5시간씩 하는데 그렇게 장시간 이어폰 끼고 있으면 귀에 안좋다.
레자가 쓰는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폰이다.. 사실 레자뿐만 아니라 지금 구할 수 있는 이어폰의 대부분은 이런 방식이다. (쿼드비트,갤8 번들같은 것도 이 방식임)
커널형 방식의 이어폰은 귓구멍을 사진처럼 밀폐 한 후 음을 쏘아주는 방식이다.
문제는 귀를 완전 밀폐하기 때문에 "같은 볼륨" 으로 들었을때 다른 방식(이어버드,헤드폰,스피커)에 비해 청력 손실이 더 잘된다는 것이다.
특히 달팽이관쪽 청세포는 한번 손상 되면 좀처럼 재생 되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레바가 걱정된다. 한 두시간 정도 들으면 괜찮은데 너무 오래 들으니까.
그나마 청력 손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오픈형이 아닌 이헤폰을 사용하는 것이다. 헤드폰을 사용하는게 좋지만 오랫동안 쓰면 목이 아프므로 제외했다.
현재 가장 흔히 보이는 이어버드 타입 이어폰은 애플의 이어팟이다.
번들이라 사람들이 경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의외로 착용감도 좋고 성능도 좋은 편이다(흔히 음질이 좋다고들 한다).
사족을 붙히자면 짭퉁이 많으므로 애플 공홈에서 3.5 파이 버전을 사는게 좋다. Lightning 커넥터 버전은 애플 기기에만 호환 되므로 사지 말아야 한다.
만약 레자가 이어폰만을 고집 하지 않는다면 이걸 추천해주고 싶다.
KOSS의 KSC75다. 오픈형 클립 헤드폰으로서 헤드폰가 이어폰의 중간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디자인이 구시대 적이라는것 빼면(95년도 디자인. 04년 복각품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
2만원대에 구할 수 있는데 HD600과 비교된다. 그래서 흙수저의 HD600이라는 별명이 있다.
ㅈ문가(나)가 쓴 글이므로 심하게 걱정 할 필요 없고. 일단 이비인후과 가서 검진이나 받아봐라 전문 의사 아조시가 더 잘 알려줌
근데 레자 커널형 쓰는거 맞지? 보다보니까 좀 햇갈린다. 커널형 쓰는거 아니면 엄청 무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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